▶‘평화공감 특별주간’ 성공리 마무리
광명시가 지난 10월7일부터 11일까지 시민과 함께했던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는데요.
일상에서 평화를 느낄 수 있는 현장소식, 지금 전해드릴게요.
첫날 개회식에서는 ‘광명시가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개인의 행복을 지키고, 일상의 평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는
평화도시 선언문을 발표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8일에는 ‘열린 평화도시 광명 포럼’이 열렸는데요.
통일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 가능성과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의 꽃은 ‘온라인 평화공감 통일 골든벨’이었는데요.
시민과 함께 우리나라의 역사,
남북관계와 통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밖에도 평양소풍 랜선여행·랜선 퀴즈쇼, 북한음식 특별판매전,
두바퀴 선발대 광명속 세계여행, 평화공감 특별 전시회 등도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시 자치분권과 02-2680-2376]
▶시민과 함께하는 3일간의 평생학습 한마당
‘쉼 없는 학습, 다시 배움을 깨우다’
제18회 광명시평생학습마을축제가 어제부터 오늘, 그리고 내일
16일까지 평생학습원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광명의 위상을 함께 느껴볼까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동아리, 장애인학습자 및 문해학습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260여개의 작품이
평생학습원 앞마당과 도란도란쉼터 및 전시실에 전시되고,
릴레이 퍼포먼스, 퀴즈이벤트 등 시민참여 이벤트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더불어 다양한 영역에서 학습으로 함께 즐기며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도서관 책축제가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김상채 교수의 ‘여행 속 미술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이 준비돼 있는데요.
이번 축제의 학술행사는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자유롭고 편안한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고요.
광명시 또는 광명시 평생학습원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합니다.
[시 평생학습원 02-2680-6200]
광명~서울 고속도로는 광명시 가학동에서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을 잇는 총 길이 20.2km의 민자고속도로로,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그리고 원광명마을에서 부천시계까지 1.5km에 이르는
광명~서울 고속도로 지하화가 드디어 결정됐습니다.
지난 13일, 광명시가 서서울고속도로와 최종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협약서에는 사업의 시행 주체, 사업비 분담규모 및 방법 등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고,
지하화 건설비용 총 815억 원 중 330억 원만
광명시가 정액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2015년부터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합심해 국토교통부와
6년여 간 협상을 이어온 광명시의 지하화 협약은
광명시민이 좌절하지 않고 지방자치시대에 걸맞게
중앙정부와 대등한 입장에서 공공갈등 문제 해결로 얻었기에 더 뜻깊은데요.
정책적 명분과 경제적 실리를 모두 챙긴
성공적인 공공갈등 극복 사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위클리 광명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