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가 개최되었어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인식을 높이기 위해 열렸는데요.

『광명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일시 : 6월 23일 (목) 10시 ~ 17시
 장소 : 광명시민체육관 야외광장』

사회적경제란?
삶의 질 증진, 빈곤·소외 극복 등 공공의 이익이라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과 호혜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생산·교환·분배 소비가 이루어지는 경제시스템을 말합니다.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24개, 마을기업 10개, 현동조합 89개, 사회적 협동조합 15개 등 총 138개소가 있는데요.
사회적경제기업은 기후 변화와 에너지 위기시대에 대처하는 재생 에너지를 만들며 지역자원 재사용, 재활용으로 환경과 나눔 순환을 실천해요.

또한 일상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돌봄교육, 주거개선사업 등 주민들의 지역 활동을 돕고 있으며
예술을 통해 사회 갈등을 해결 및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 10곳이 참여하여
생활공예품(도자기 · 목공품 원예제품 등)을 비롯하여 핸드메이드 제품, 옻칠공예품,
제로웨이스트 제품(손수건·손수건앞치마·미니토트백 등)과
성장기 주니어 속옷과 홈웨어, 재활용 목재화분, 다육이, 커피나무, 발효 루왁커피, 
친환경 유기농 커피 등을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광명시민들이 참여하여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체험 부스에서는 클레이아트 · EM천연비누 · 미니자동차 · 머그컵 · 주얼리 · 레진액세서리.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 인기가 있었는데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블록코딩체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블록코딩 체험 부스에서 '커넥터'와 '로드'라고 일컫는 블록을 연결하여 회전놀이기구를 만들었는데
이 완성품에 코딩을 입혀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고,
덕분에 코딩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파괴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혁신을 추구함으로써,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우선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 활동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격려, 사랑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