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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강아지의 날

  • 기자명 정윤진 꿈꾸는기자
  • 승인 : 2023.03.23 14:12
  • 수정 : 2023.03.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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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어떻게 보면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우리와 모든 감정을 나누는 그들에게,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국제 강아지의 날"입니다.

조금 생소할법한, "국제 강아지의 날" 에 대해 알아봅니다.

 

먼저 국제 강아지의 날은 2006년, 미국의 한 반려동물학자인 콜린페이지의 제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세상의 모든 강아지들을 조금 더 배려해주려는 의도도 있었겠지만, 콜린 페이지는 이보다 유기견 입양촉구에 중점을 뒀다고 합니다.

 

이런 날까지 따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는 정부지역 68곳, 위탁지역 201곳입니다.

과연 여기만으로 1년에 10만 마리를 넘는 유기견들을 모두 보호할 수 있을까요?

심지어 현재 보호 의무기간인 10일 초과 시 안락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체 유기 견 중 30%는 새로운 보호자를 만나 입양되지만, 20%는 안락사 되는 끔찍한 현실이 이가 초래한 결과물입니다.

 

세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태어난 데 이유가 있습니다. 모두 저마다 사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정작 주변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너무나도 소홀했던 게 아닐까요?

오늘 하루만은, 세상에 모든 강아지들을 조금 더 소중히 여기는 마음만이라도 가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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