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상뉴스

광명시민 1천여 명 한목소리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결사반대”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23.03.23 15:16
  • 수정 : 2023.03.24 17: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광명시민체육관 운동장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총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광명시와 광명시민은 
“광명은 좌우에 목감천, 안양천이 흐르고, 
남북으로는 중앙에 도덕산, 구름산, 서독산, 가학산이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쾌적한 자연환경과 주거환경은 광명시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고, 구로차량기지를 이전받아 이를 훼손시킨다면 우리는 후손들에게 큰 죄를 짓는 것이다”고 외쳤습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2005년 ‘수도권발전 종합대책’에 포함돼 
서울시 구로구의 차량기지를 수도권 외곽으로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18년째 타당성 재조사만 3번째 실시하면서 
민-민 갈등과 지역 갈등이 불거지며 
사회적비용만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전락했는데요.

18년째 타당성 조사만 하고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이미 죽은 정책으로, 
정부는 이미 수명을 다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구로구의 민원이 광명시민의 희생이 되고, 
그 과정에서 광명시의 의견은 묵살하며,
혐오시설을 불투명하게 이전하는 것이
과연 정부 사업으로서 적정할까요?

정부가 만약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강행하려 한다면 
광명시민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텐데요.

공동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3월 2일 정부세종청사 앞 궐기대회, 3월 7일 국회에서 광명시민, 광명시, 정치권 공동기자회견, 
3월 14일에는 경기도의회에서 도의원들과 공동기자회견을 비롯해 
국회와 용산 대통령실 그리고 기획재정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광명시가 다시 한번 밝힙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반대합니다.”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