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자주 가던 하안도서관에 환경오염을 줄이는 '광명시티컵'이 있다고 해서 체험을 해봤어요!
광명시티컵은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컵이 아니라 여러 번 쓸 수 있는 다회용 컵이랍니다.
하안도서관 지하 1층에 가면 푸드코트 옆에 광명시티컵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테이블 위에 쌓여있어요.
그 옆에는 정수기가 있어서 물을 받을 수 있고, 다 쓴 컵을 반납하는 수거함도 같이 있었습니다.
푸드코트를 둘러보니 실제로 광명시티컵을 사용하는 사람도 많이 보였어요.
저도 여동생과 함께 컵에 물을 담아서 열람실로 갔어요.
텀블러처럼 생겨서 뚜껑이 있으니 물을 흘리는 것도 막아주고, 종이컵과 다르게 옆에 두고 책을 읽으면서 사용하기에 편리했어요.
또 광명시티컵의 장점은 도서관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고, 나갈 때 회수함에 반납만 하면 됩니다.
반납한 컵은 전문 세척 업체가 깨끗하게 세척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보나카페, 철산도서관, 하안도서관, 광명도서관, 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원, 여성비전센터, 창업지원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지금은 사용할 수 있는 곳이 8곳 밖에 없지만 앞으로 더 많은 곳에 비치돼서 더욱 친환경적인 도시 광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광명 시민으로서 앞으로 광명시티컵이 있는 곳에서는 항상 사용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여러분도 저와 함께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