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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 사실상 철회!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23.05.11 15:43
  • 수정 : 2023.05.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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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은 구로구민의 민원 해소를 위해 
무려 18년 전에 시작된 데다 
광명시민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됐다는 
태생적 한계를 품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가 되었습니다. 

9일 기획재정부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에 대해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광명시는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사업 철회를 환영한다”며 
“이번 기재부의 결정은 아무리 국책사업이라고 해도 
국민주권과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정신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명백한 사례”라고 밝혔는데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당사자인 광명시민의 의견조차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했기에 결국 좌초할 수밖에 없었겠죠.

오늘의 공적은 민주적으로 장렬하게 저항해온 위대한 30만 광명시민과 
당파를 초월한 협치로 시민과 함께 투쟁한 광명시 지역구 의원, 
직분과 소명을 지키고 시민에 헌신한 공직자들의 승리입니다. 

다만, 일방적으로 이전 사업을 강행해 온 
기재부와 국토부를 온전히 신뢰할 수만은 없기에 
최종 철회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광명시는 이전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됨에 따라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성장’에 더욱 주력하고 있는데요.

시는 앞으로 ‘신천~하안~신림선’ 등의 철도계획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도 시민 주도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18년간의 추진 경과 백서, 시민 보고대회 등 
지방자치시대 시민 주권을 수호한 자랑스러운 기록도 잘 보존하겠습니다.

광명시 개청 42년사를 관통한 고난과 역경에도 
광명시민과 광명시는 참여와 단합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을 이뤄냈습니다.  

시 전역에서 시민들이 보여줬던 이번 항쟁의 들불은
미래를 위한 환한 등불로 다시 광명시를 밝힐 것입니다. 

지금까지 광명시민이 클릭하고 싶은 정보만 담은
광명클릭이었습니다! 좋아요 광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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