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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다녀와서

  • 기자명 양다은 꿈꾸는기자
  • 승인 : 2023.10.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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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기자단의 양다은 기자입니다.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새빛공원에서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탄소중립, 광명에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3일 동안 진행되어 저는 10월 7일에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입구로 들어가면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전체 지도가 보였습니다. 넓은 공원에 여러 가지 정원들과 체험부스들이 깔끔하게 안내되어 있어 장소를 확인하기 좋았습니다.

입구로 천천히 들어서니 제일 먼저 정원산업전이 보였습니다. 화분만들기, 내나무갖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들과 정원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체험도 하면서 제품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정원산업전을 돌아본 후 옆으로 나와 보니 다양한 정원들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작가정원, 학생정원, 중앙정원, 시민정원 등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천천히 하나하나 돌아보며 사진도 찍다 보니 내 집앞 작은 정원이 아닌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느껴졌습니다.

작가정원과 학생정원을 둘러보다 노래소리가 들리는 곳을 보니 메인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왔는지 안내 팜플렛이 모두 나가서 공연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없었지만 뮤지컬 노래와 요들송 노래를 엄청 잘 부르셔서 의자에 앉아 가족들과 무대를 즐기고 있을 때쯤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시장님이 무대에 올라 탄소중립 정원문화박람회에 대해 소개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는 탄소중립이기 때문에 박람회가 끝나도 모든 시설물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시민들이 계속해서 볼 수 있도록 철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탄소중립이다”라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저와 가족들은 시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너무 좋은 행사라며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축제를 가족들과 다녀봤었는데 쓰레기에 대한 생각은 전혀 인식하지 못했는데 시장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탄소중립을 지키는 행사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인무대를 뒤로 하고 다시 정원 구경을 하기 위해 발길을 돌려 체험부스와 판매부스 쪽으로 향했습니다. 관람객들이 체험 할 수 있는 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딩, ox퀴즈 등이 하고 있었고 요즘 아이들에게 유행하는 인생컷 사진기가 있어 엄마와 함께 이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족들과 천천히 걸으며 정원을 구경하다 메인광장 입구쪽에 있는 시민정원과 생활정원에 도착했습니다.

광명시민분들께서 전문가에게 배워가며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정원은 말하지 않으면 전문가로 착각하게 만들만큼 너무 잘 만들었고 아름다웠습니다. 

 

 

새빛공원에서 진행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소소하지만 편안한 행복을 주는 정원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박람회였습니다. 처음 박람회장에 도착했을 때는 화려하고 큰 조형물들이 왜 없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정원문화박람회장을 다 돌아보고 나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정원들이 우리 생활 속에 어우러져 작은 행복을 주고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주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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