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로 접어들기 시작한 10월, 

하안 문화의집 라운지에 특별한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광명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23년 추진되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함께할  광명문화도시 시민추진단 이 그들입니다.

광명시는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에 선정받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오고 있으며, 

‘광명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은 이를 위한 시민활동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광명문화재단을 통해 지역문화 의제 및 발굴자로 양성되어 왔습니다.

‘문화도시 광명’의 정체성 및 방향성을 점검하는 자리인 이날 행사는 <광명 K-문화도시 설명회>라는 타이틀로 치러졌으며, 첫 순서는 광명시장님의 축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시장님은 축사에 이어 광명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도전장을 내민 취지를 밝히며  이것은 광명시민의 높은 시민력이 반드시 함께 하는 사업이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사업내용 브리핑에서 광명문화재단 문화도시팀 이혜진 팀장님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방향과 그에 따른 ‘광명 K-문화도시 조성 방향’ 및 광명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의 역할 공유에 심도 있게 분석했고, 그것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또한 광명문화재단의 어연선 대표이사님은

지금까지 광명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함께 나눈 시민들과의 시간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활동과 역할에 대한 기대를 감사 인사와 함께 전했습니다.

‘광명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광명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에 누구보다 큰 관심을 지닌 시민들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날의 설명회가 직접 문화로 도시를 만들고, 문화로 도시를 재발견해 나가는 다양한 시민들의 활동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