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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시브랜드 캘리그라피와 함께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빛나는 광명, 캘리그라피로 디자인하다

『제6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 기자명 시민필진 현윤숙
  • 승인 : 2023.10.25 20:47
  • 수정 : 2023.10.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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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광명시 도시브랜드 찾기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10월21일 광명시의 대표적 숙의 토론장인『2023 제6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광명시 정책기획과가 주최하고 ㈜타운미팅커뮤니케이션 연구소가 주관한 본 행사에 410여명의 시민과 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도시의 미래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를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되었다. 루멘챔버 오케스트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도시브랜드 전략의 필요성,선정배경, 사례 및 설문분석, 그간 추진상황, 팝페라 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풍부하게 구성된 내용 외 토론 자료집도 제작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시의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미래를 그려나갈 것인지, 광명시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는 과연 무엇인지, 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향후 어떤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50개 시민 그룹별 토론은 1차토론–도시브랜드 이름짓기–도시브랜드발표(8개선정) 및 공감의 순–모둠별 도시브랜드 캘리그라피 완성 - 2차 최종 우수브랜드 네이밍 선정(3개) 및 발표 순 등으로 진행되었다.

 

 

 

 

 

더 나은 미래,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미래를 위해

박승수(타운미팅 커뮤니케이션)대표는 “경청을 하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의 수단이며 도시브랜드에는 다양성의 가치와 존중의 의미가 담겨 있어야한다”라고 말했다. 500인 원탁토론회에는 광명시의 각계 각층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했으며 사전에 도시브랜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의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이번 토론에는 원탁별 퍼실리테이터(회의보조자)외 캘리그라피 서포터즈 시민을 사전에 모집해 원탁별로 배치하여 토론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새로운 시도를 펼쳤으며 원탁별로 도출된 도시브랜드 이름을 아름답게 디자인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돋보이도록 연출했다.  

 

 

 

핵심전략의 필요성과 광명시의 비전을 돋보이게 하는 감성의 ‘캘리그라피’

일상에서 음식이 맛있기 위해서는 음식의 재료가 중요하고 드라마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실력이 중요하다. 토론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토론자들의 진지하고 싶은 생각(성찰)과 고민이 담긴 내용을 어떻게 형상화 하느냐에 있다. 캘리그라피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풍부한 감성을 끌어내어 주제가 함축된 글씨로 내용의 진심을 더욱 드러내 보일 수 있다. 최근 지자체에서는 도시브랜드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거나 슬로건, 휘장 등에 모두 캘리그라피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도시네이밍을 유연하고 아름답게 표현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감성의 캘리그라피는 단순히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로서가 아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내용의 의미를 형상화하는데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의미전달에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광명을 키워드로 한 핵심가치 담은 광명의 도시네이밍 찾아

원탁토론회에서 도출한 도시네이밍은 조별 제안자의 발표와 1,2차 공감투표를 거쳐 3개의 네이밍이 선정되었다. 1위(상상그이상)『Do dream(두드림)광명』, 2위(상상이상) 『Bridge(브릿지)광명』, 3위(기대이상)『Wonder Full(원더풀)광명』등이 선정되었다. 광명이 꿈을 실현하고 지역을 연결하며 경이로움이 가득한 의미를 담은 네이밍은 시청중앙현관에 일정기간 전시되며 시민들에게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도시브랜드 외 온라인 공모전을 추가로 진행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브랜드가 결정될 예정이다.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잇다 광명, 으뜸광명, K-one 광명, 허그미, 드림광명, 트윈클미라클 광명, You & I 광명 등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적 의미의 다양한 네이밍이 만들어졌다.  

 

 

같이의 가치를 추구하는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진심을 나누다

시민들에게 막연하게 다가올 수 있는 도시브랜드, 네이밍 선정 등은 도시의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도시의 미래이며 도시가 성장하게 하는 새로운 출발이 될 수 있다. 토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광명시의 노력이 서로 이어져 향후 시민을 위한 진심어린 정책을 펼치려는 뜻 깊은 행사였다. 어느덧 6회를 맞이한 ‘광명시민 500인원탁 토론회’는 진심을 나누고 같이의 가치를 추구하며 아름다운 섬광으로 빛나는 광명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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