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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톡톡

시민을 담는다 - 제6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 기자명 김경미 온라인시민필진
  • 승인 : 2023.10.26 17:51
  • 수정 : 2023.10.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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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토론문화를 지향하는 광명에서 제6회 500인 원탁토론회가 10월 21일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광명찾자! - 라는 주제를 가지고 삶의 터전인 광명을 사랑하고 도시적 가치를 높이길 희망하는 시민들이 모여 함께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였다.

 

 

광명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 밸리 등 대규모 사업 예정지로서 서울 도심 및 주변도시와의 광역접근성마저 갖추고 있어 도시 성장에 따른 도시브랜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도시브랜드는 변화하는 속도에 맞추어 도시의 목표를 정하고, 시민들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방문객과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방법이 된다.

 

우리는 흔히 연상작용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기억하기도 한다.

 

현재 광명은 휘장 <빛을 품은 광명시>, 슬로건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 캐릭터 광이, 명이가 있고 도시 브랜드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광명은 이러한 도시적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 보기로 했다.

 

특별히 원탁토론회는 모두에게 공평한 발언 시간과 기회가 주어지고 이기기 위한 토론이 아니기 때문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이 된다.

 

여러 지자체에서 원탁토론회를 시행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실제로 토론회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광명을 위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생각할 수 있었다.

 

토론시간이 부족할 정도가 토론의 열기가 뜨거웠다.

 

 

1차 토론에서는 원탁토론회를 통해 총 50개 조에서 각각 광명의 가치를 찾아보고 모듬별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보았다.

 

개성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와 광명에 대한 애정도 엿볼 수 있었다.

시장님과 함께 하는 리얼토크 시간도 가졌다.

브랜드뿐만 아니라 정책에도 관심이 많은 시민들이 여러의견을 제시하고 광명시의 계획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2차 토론에서는 그룹별로 8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와 함께 우수브랜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Do dream – 두드림 광명>,

2위 <Bridge – 브릿지 광명>

그리고 3위에는 <Wonderfull – 원더풀 광명>이 선정되었다. 

 

 

500인 원탁토론회는 시민들의 스스로 구성하고 창조해가는 행사였다.

언제나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려는 광명의 노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6회 원탁토론회는 마무리 되었다.

50개의 원탁에 있는 광명시민들이 하나된 모습으로 선을 이루어 커다란 원이 되었다. 그곳에는 새로운 광명이 존재했다.

이처럼 도시브랜드가 광명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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