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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도시 광명,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개최하다

  • 기자명 노하늘
  • 승인 : 2023.11.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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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광명시 열린시민청에서는 2023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광명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대상 36개 공동체가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3년 광명시는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에 직장, 학교 등 생활권을 둔 5인 또는 10인 이상의 모임을 대상으로 200~2천만 원 이내의 공동체 프로그램 활동비나 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 시설개선비를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신규 공동체 발굴에 중점을 둔 결과 공동체 활동 공모사업 경험이 없는 총 22개 공동체가 ‘씨앗’ 분야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누릴 수 있는

자치분권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자치분권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책임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능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주민의 직접적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광명시는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광명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은 시민이 토론하여 결정하고 있다.

또한 교육문화, 돌봄복지, 마을자치, 일자리경제, 환경에너지의 5개 분과가 있어 분야별 시민참여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의제를 발굴하고 사업 실행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 동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주민자치회를 지원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민들의 제안을 실현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광명시 내 공동체강화를 위한 교육 및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및 간담회, 토론회, 사례집 등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22개의 씨앗 공동체는 함께 행복하계, 씨앗스토리 협동조합, 학습지 교사들의 모임 '소리쳐', 함세아, 지구애나비 그림책 모음, 광명 6동 주민자치회 정책개발분과, 몸살림 하자하자, 나란히, 광명자치대학 마을공동체, 줍깅산책단 등이 있었다.

모임을 대표하는 이름들에서 사람과 사람이 모여 손을 맞잡고 나아가고자 하는 연대가 느껴졌다.

이번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함께 행복하계>의 시민 김영희(44, 하안동)씨는 “좋은 구성원을 만나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니 성취감도 컸고 광명시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명시의 더 많은 마을공동체가 생겨나고 꾸준히 활동하여 더 좋은 마을이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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