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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모빌리티를 아시나요?

  • 기자명 이서빈 대학생기자
  • 승인 : 2023.11.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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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 모빌리티를 아시나요?

 

도심항공모빌리티를 아시나요?

도심에서 30∼50km의 거리를 플라잉카· 항공택시라고 부르는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로 이동하는 도심 교통 시스템으로, 기체를 비롯해 운항·서비스 등을 총칭하는 개념입니다.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을 할 수 있고 배터리와 모터를 활용해 친환경적이어서 탄소중립시대의 새로운 교통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천공항~KTX 광명역을 잇는 시범노선 개발

지난 11월 9일 우리 시는 K-UAM Confex 행사에서 ‘수도권 UAM 시범노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수도권 서남부 교통 요충지인 광명시는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중인데요. 지난 7월에는 국토교통부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 최초로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UAM 실증을 진행 중입니다.

 

UAM 도심항공교통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에 대비해 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가 들어설 입지와 안전한 항로를 분석, 도출한 실증을 바탕으로, 이번 UAM 공항셔틀 시범노선 개발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Vertiport : 수직(Vertical)과 공항(airport)의 합성어로, 도심항공모빌리티 같은 수직 이착륙 비행체가 충전, 정비할 수 있는 터미널

 

도심항공교통이 상용화된다면?

앞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생소한 개념들을 많이 접하셔서 이해하기 힘드셨을 수도 있는데요.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도심항공교통이 상용화 될 경우, 잠실 - 김포공항이 12분 거리로 빠르면 2025년부터 상용화될 수 있다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출퇴근길을 비롯한 도심 속 교통체증 문제부터 환경 문제까지 해소해줄 최적화된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심항공교통의 장점

활주로가 필요 없다고, 동체를 세운 상태로 이착륙이 가능하다. (추력방향의 큰 변환을 요구하지 않음.) 헬기에 비해 소음이 적어 도심운용에 적합하다.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여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도심항공교통을 위해 해결해야할 문제들

   1. 개발 중인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정성 문제 

   2. 도심 속 활주에 대한 추락 대비 문제

 

도심항공교통 상용화까지 . . .

도심항공모빌리티는 도심 상공을 이동하는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는 분야이며, 우리 정부도 올해 ‘신성장 4.0’ 전략을 통해 민간 2025년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밝힌 바 있습니다.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았고, 항공교통으로는 대부분 비행기나 헬기만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 시가 도심공항 모빌리티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주목해야할 주제인 것 같습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초연결 모빌리티 허브 도시를 위한 발판 마련

우리 시의 주요 사업이 모두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만큼 귀추가 주목됩니다. 많은 시민분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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