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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톡톡

일직동 이동노동자를 위한 도심 속 쉼터 "휴"를 다녀오다

생생소통 현장 취재

  • 기자명 최민수 대학생기자
  • 승인 : 2024.01.03 17:04
  • 수정 : 2024.01.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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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개소한 일직동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2023.11.10. 개소한 일직동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지난 12월 29일, 일직동 무의공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생생 소통 현장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날 취재 차 방문한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는 일종의 도심 속 휴게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시설을 주로 이용하시는 택배기사님이나 배달 라이더분, 대리기사님께서는 이 쉼터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대기시간동안 밖에서 기다리시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간의 개인적인 노고를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실제로 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시설을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이야기되었습니다.

쉼터에 대한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어서 다른 구역에도 쉼터를 추가 설치하자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쉼터에 대한 것 이외에도 여러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는데요.

광명시에서 진행하는 복지정책에 대한 이야기나 건의사항이

광명시장님께 직접 전달되었고, 피드백도 바로 이루어졌습니다.

 

비록 시장님의 방문이 30분이란 짧은 시간동안 예정된 방문이라 쏜살같이 시간이 흘렀지만, 정말 버리는 시간 없는 알찬 행사였습니다.

저는 이번 취재를 통해 이동노동자 쉼터를 처음 알았는데요. 제가 직접 시설을 이용해 보니 쉴 곳이 마땅치 않은 새벽에 정말 필요한 시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광명시에는 철산이나 일직동 이외에도 쉼터 설치가 필요한 상업지구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인 문제가 해결돼서 하루 빨리 쉼터 확대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광명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작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생생 소통 현장을 열며 민생현장을 찾고 있으며, 2024년 올 해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활발한 소통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쉼터는 철산동과 일직동에 하나씩 설치되어 있고, 평일 오전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운영되니 앞으로도 많은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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