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부터 1월 25일까지 광명시 시민과의 대화 및 동 방문인사가 1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마무리 되었다. 광명시 18개동을 잇달아 방문일정을 마쳤으며, 시정 운영방안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시에서는 현장의견을 진지하게 청취하였다. 지난 1월15일 광명2동을 시작으로 오전, 오후 각 1개 동씩 방문하여 1월25일 학온동을 끝으로 한겨울 강한 한파에도 불구하고 각 동마다 2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대화의 현장에 참여해 동마다 대성황을 이루었다.

올해 시정관련의견과 건의사항을 시장에게 직접 제안하는 것 외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홈페이지 내 의견접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누리집에 의견 게시판을 열어두어 의견을 제출 할 수 있도록 했다. 게시판은 1월 8일 부터 1월 25일 까지 운영 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다. 2024 시민과의 대화현장은 새해 청룡의 해 힘찬 출발을 기원하며 직접 시정 설명과 지역현안을 경청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각 지역마다 주요현안 공유와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며, 시민들의 건의 사항 모두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민원애로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추진상황 및 결과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민선8기 광명시 시정철학과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올해 시정방침과 함께 홍보동영상 시청 후 시민들과의 인사, 대화로 진행되었다. 시 개청 후 변천과정, 뉴타운 재개발 추진과정, 도시재생 사업 추진 이유, 공공재개발 뉴타운 해제지역과 진행사항, 행정, 건축, 복지, 교통, 문화, 정원, 청사 리모델링, 복지센터 건립, 체육관 시설 등 지역마다 다양한 시민들의 질문 사항에 대해 체계적인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주민의 합의가 잘 이루어져 개발을 원할 때 행정적으로 도와주는 역할이 시의 역할이며 곧 광명시의 밝은 미래를 담는 것이란 것임을 알 수 있었다.

1월 16일 오전 광명5동 시민과의 대화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이 있었다. “7R 주민설명회가 부족해 감정평가액에 대한 신뢰가 부족합니다”,“ 공공재개발에 대한 찬성과 반대로 인해 주민 간의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대로 진행되면 문제가 심각합니다”,“임대주택의 수가 너무 많아지지 않길 바랍니다”,“구도심의 주차난이 심각해요”,“해냄 경로당이 복합건물 나오는 길은 사고의 위험성이 커 반사경을 설치해주세요”,“서민들이 사는 것이 힘이 듭니다. 그래서 공공일자리가 많이 필요합니다”, “새마을 시장 쪽 일방통행로 역주행의 문제와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자킥보드가 방치되어 보행의 불편이 초래 됩니다”,“1년째 옆의 공사로 인해 집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목감천변길 전망데크 설치에 너무 감사드리며, 벤치 추가설치와 체육시설 운동기구도 설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쓰레기 무단방치가 너무 심각하고 청소차 진입이어려운 문제, 공용으로 배출되는 장소 등에 불법투기 하는 문제 등이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배출문제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행정복지센터 3층에 스마트 건강체험관 설치 감사 드립니다”, “목감로 주변 인도 파인 곳 좀 보수 해주세요” ,“노온사동 비닐하우스에서 연기를 발생하는 듯한 데 공기가 심각합니다, 중금속 배출문제가 있어 자원순환과에 보내기도 했는데, 적발해주시기 바랍니다”,

 “주거관경 개선을 위해 주민의 이익이 되는 방안 검토 요청드리며 소통의 장이 주기적으로 열리길 바랍니다”,”단독주택 모기 소독차, 모기퇴치기능 있는지 궁금합니다“,” 타사의 인구는 늘어나는데 우리시는 재개발로 인해 줄고 있어 걱정입니다. 광명시의 인구가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건축한지 오래된 집이 노화로 인한 하수구를 누가 수리해야 하는지 난감합니다“,”인구절벽시대 자녀를 안심하고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궁금합니다.“등의 내용이 제안되었다.

시민과의 대화 현장에서 나온 현안은 시민들의 제안에 따라 꼭 해결하고 반드시 성과 있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와 책임이 광명을 일으켜 세우는 긍정의 힘으로 작용하는 듯 했다. 시민과의 대화가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시민들에게는 위로를 전하고 있다.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 극복하려는 의지의 시간이 되어 광명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시민과의 대화의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 앞에 모인 많은 시민들의 표정이 밝다. 광명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누리고 평온한 행복을 꿈꾸는 우리는 모두 광명시민이고 광명시의 주인이다. 광명시민들이 더없이 살기 좋은 행복한 광명의 중심에 서 있기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글 시민필진 현윤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