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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저렴한 광명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 기자명 안지은 우리마을 기자단
  • 승인 : 2024.02.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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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14일 광명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이

광명농협 가리대 지점에 개장했다.

광명농협 가리대지점 하나로마트 1층에 100㎡ 규모로 조성된 광명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광명시와 근거리 지역 40여 농가에서 기른 싱싱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110여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우리 가족이 즐겨 먹는 상추부터 겨울철 반찬거리 건애호박, 무말랭이, 버섯, 된장, 고추 등 식탁에 올리고 싶은 다양한 농산물들이 눈에 띄었다. 각 상품 앞에는 생산자 사진, 이름, 연락처가 적혀 있어 정성과 함께 신뢰가 전해진다. 제품 하나하나 신선하고 가격도 저렴해 부담 없이 장바구니에 상품을 차곡차곡 담을 수 있었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먼 거리 이동과 여러 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가까운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유통문화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을 일컫는다.

'광명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다루는 상품은 광명시 소하동, 하안동, 노온사동, 시흥시, 안산시에서 키우고 가공한 것들임을 안내판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농장에서 소비자까지 이동거리가 가까워 영양과 신선도가 뛰어난 로컬푸드는 이 밖에도 장점이 많다. *생산자는 판매처를 확보해 안정적으로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지역에서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식품의 운송경로가 짧아 이산화탄소가 적게 발생해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소비자인 광명시민은 믿을 만한 생산자가 직접 키운 농산물을 정성스레 포장해 유통마진 없이 가격을 책정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건강적인 면에서는 농산물이 소비자의 식탁에 올려지기까지 과정과 시간이 간략해 영양 손실이 적은 먹거리를 마련할 수 있다.

 

광명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을 많은 시민이들이 이용하고 활성화되어 광명시 곳곳에 2호점, 3호점이 늘어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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