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민톡톡

철산역 걷기 편한 도로를 걸어 보았어요

광명시 무장애 보행길 - 걷기 편한 길, 걷고 싶은 길 (시범보도)

  • 기자명 이우진 대학생기자
  • 승인 : 2024.02.07 20:30
  • 수정 : 2024.02.07 20: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 철산역 일대(삼성생명 ~ 주재근 베이커리)에 마련된 '걷기 편한 보행길'을 소개합니다.

 

광명시는 ‘무장애 보행 친화 도시 조성’  일환 중 하나로,

철산역 앞 삼거리에서부터 주재근 베이커리 앞까지 이어지는 길에 노면블록형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따뜻한 변화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시범보도로 선정된 이 보행길은 지하철 7호선과 주요 노선버스가 오가는 중요한 교통 지점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울퉁불퉁하고 차도 쪽으로 경사가 생겨서 보행이 불편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광명시는 철산역 주변 건물과 지하철 출입구 사이의 경사도를 낮추어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길을 조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행로에는 음악 감상과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벤치 7개를 설치하였고, 낡은 자전거 거치대는 철거하고  새로운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였습니다.

 

보도 바닥에는 곳곳을 환하게 밝혀주는 11개의 LED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자동으로 LED 연출이 되도록 만들었구요 .

특히 철산역 앞 삼거리의 대형경관조명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아기상어 영상과 음악을 송출하는 등 재미를 주는 요소들도 담겨있습니다.

 

 이제 주민들은 이 아름다운 보행길을 통해 편안하게 오고가며 도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광명시는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행 환경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할 다짐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LED 보행길을 이용하는 한 시민분께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그는 울퉁불퉁했던 길을 이제는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좋고, 특히 밤에 조명이 예쁘게 들어와서 지루했던 퇴근길이 즐거워 졌다고 했습니다.

 

 

일상이 더 편리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보행길인 만큼  많은 분들이 직접 보고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번쯤 오색빛깔의 찬란한 경관조명들로 이루어진

이 아름다운 보행길을 따라가며

겨울의 서늘함을 잠시 잊고 도심 속 아름다운 풍경을

걸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유형:출처표시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