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은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지 않은 도서를 근처 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광명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읽고자 하는 책을 신청하고 대출하기 원하는 서점을 선택하면 SMS로 연락을 준다. 도서관 회원증을 가지고 서점에 방문해 책을 대출하면 된다.

시민은 보고 싶은 책을 부담 없이 비교적 빠르고 편리하게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다. 서점이 반납 받은 도서는 광명시의 각 도서관에서 구입해 장서로 비치되기 때문에 매출로 이어진다. 시민의 지역 서점 이용 횟수가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시는 2021년 6월 7일 하안도서관에서 지역 서점 9곳 대표와 함께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은 후 같은 해 7월을 시작으로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지 않은 책을 보는 방법은 기존부터 운영해 오는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가 있다. 도서 구입, 장서 등록 절차를 거쳐 시민의 손에 닿기까지 3주에서 한 달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보니

집 근처 서점에서 3일 만에 신간 도서 대출이 가능했다.

2024년 현재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가 가능한 관내 지역 서점은 중앙서적, 인하서적, 서광문고, 일지서적, 시현문고&교재, 영동문고, 부광서적 7곳이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광명시 도서관에 회원 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 앱에 로그인한 후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서 대출 안내 문자를 받고 회원증 지참 후 해당 서점에 방문해 책을 수령하면 된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반납 연기는 나의 내역 조회에서 1회 7일 연장 가능하다. 1인 월 3권 이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된 서점은 신청 서점 선택 시 보이지 않는다.

보다 많은 시민이 광명시 도서관의 편리한 도서 문화 혜택을 누리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