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

현대아파트 작은도서관과 광명6동 황옥순 작은도서관장 수상

광명시 현대아파트 작은도서관과 광명6동 황옥순 작은도서관장이 12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작은도서관 합동 워크샵’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작은도서관 조성과 운영 내실화, 우수 마을공동체 추진 등을 통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광명시 현대아파트 작은도서관(관장 김지혜)은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 등 독서문화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상에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개인부문 수상자인 광명6동 작은도서관 황옥순 관장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도서관 운영에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표창자로 선정됐다.

김지혜 현대아파트 작은도서관장은 “접근성이 높고 친근한 작은도서관에 더욱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을 잘 운영해, 광명시 독서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광명시에는 사립 35개, 공립 4개 등 총 39개의 작은도서관이 있는데, 이들은 공공도서관의 인프라를 뒷받침할 뿐 아니라 독서문화 향상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한 단계 더 나아가 작은도서관이 마을에서 주민들이 소통,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하안도서관 2680-5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