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8일부터 18일까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미리 수립한 재난대응 방안의 효율성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을 대비하기 위하여 이번 안전한국훈련 사고유형을 ‘지진’으로 설정했다.

이와 관련 시는 15일에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광명시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기반형 훈련을 진행하고 16일에는 이케아 광명점에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토대로 통합재난 대응력 제고 및 시민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실전 상황판단 및 문제해결 능력 점검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부여하는 불시훈련 및 유관기관 간 재난 발생 시 부족 자원 발생을 대비한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기능훈련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최인철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한국훈련은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대처능력 배양과 함께 재난관리체계 재점검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국민 훈련이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훈련 당일인 5월 1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이케아 광명도 앞 도로가 일부가 통제된다.

안전총괄과 재난시설팀(02-2680-2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