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올해 첫 개설한 ‘시민미디어학교’ 강좌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서 발행하는 온 오프(on-off) 미디어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에 마련한 시민미디어학교 강좌는 △5월 2일 ‘디자인 트렌드’(디자인소호 이인기 대표) △5월 9일 ‘시민 중심 지역신문’(옥천신문 이안재 이사) △5월 16일 ‘동네잡지의 지역경제 활성화’(스트리트h 정지연 편집장) 등 3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로 광명시에서 발행하는 <광명소식> 시민기자, 광명시 공식 페이스북·블로그·인스타그램 등에 참여하는 온라인 시민필진, 일반 시민 등이며,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게 취재하고 디자인하는 방법을 배웠다.
강좌에 참여한 김정옥 시민기자는 “시민미디어학교 강좌를 통해 우리가 살아온 동네 이야기야말로 중요한 뉴스이며 트렌드와 디자인의 중요성도 알았다”며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를 기록하는 시민기자로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곽태웅 홍보실장은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미디어학교 강좌에 참석한 시민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신 미디어 트렌드, 글쓰기, 소자본 창년 창업자 대상 인스타그램 활용법 강좌 등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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