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8월말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일제조사를 실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위기가구 113세대를 발굴하였으며, 국민기초 맞춤형 급여 등 공적급여 40건, 민간후원 81건 등 총 186건의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에 실시되는 일제조사 중점 발굴대상은 기초수급 등 공적지원을 받다가 중지된 가구, 비닐하우스·창고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등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긴급복지, 후원연계 등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하여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는 다양하게 존재하기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견한 경우에는 광명시 콜센터 1688-3399나 주소지 주민센터로 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02-2680-6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