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최인선)는 지난 5일 시 보건소 앞에서 이웃과 밝은 인사를 나누며 지역 문화 변화를 꾀하는 ‘정(情)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작년 3월 하안3동 병아리공원에서 ‘주민이 주인이 되어 따뜻하고 정(情)이 넘치는 건강한 하안3동 만들기’를 주제로 1차 캠페인을 시작하여, 분기별 총 4회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 3월에는 ‘별별아이디어’ 워크숍을 통해 지역문제와 캠페인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정 나눔 캠페인에서는 ‘인사 나눔’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룰렛 돌리기, 빨간 하트 핀 및 시원한 커피 제공, 즉석사진 찍기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또 ‘이웃과 정(情)을 나누는 나만의 노하우’ 아이디어 게시판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우리 원아들과 함께 이웃과 인사를 하며 정을 나누니 아이들에게 현장 교육이 되어 매우 좋았다”고 했다.
최인선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곳에서 ‘따뜻한 마을을 위한 정나눔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02-2680-5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