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8월부터 매월 18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시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확인하는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한다.
시민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소통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이 주인인 자치분권시대를 열기 위해서다.
우리 동네 시장실이 운영되는 날은 광명시장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 주민센터 동장실에 근무한다.
오전에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오후에는 지역 개발이나 민원 발생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의 주요 정책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열린시장실 ☎ 02-2680-6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