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정순)는 지난 6월에 열린 새마을바자회의 수익금 50만 원으로 지난 13일 관내 독거노인에게 TV와 돗자리, 베개 등을 지원했다.
특히 TV 지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외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낡은 TV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에게 외로움을 달래주는 따뜻한 선물이 되었다.
강정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혼자 시간을 보내는 독거 노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지역 내 혼자 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고장 난 가전제품이나 물건들을 교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도도현 동장은 “독거노인들이 외롭지 않게 생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는 철산3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철산3동 주민센터(02-2680-5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