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8일 오전 하안1동 단독필지 주변에서 하안1동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경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깨끗한 경기의 날 행사는 '새로운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민의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경기도 차원에서 실시한다. 각 시군이 일제히 대청소는 물론 도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청소정책 추진과 사회전체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 자원순환과, 지도민원과, 공원녹지과 등 3개 부서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참가들은 담당구역 편성, 쓰레기 종류별 수거 요령 등을 듣고 2개 구역에 배치돼 하안1동 단독 필지 녹지공간 및 보도, 하천 주변을 청소했다. 동시에 거리캠페인도 펼쳤다.
하안1동 단독 필지 등 주변은 장기 방치된 폐오토바이, 폐타이어 등으로 우범 지역화 돼 많은 민원이 제기되던 곳이며, 담배꽁초, 포장지, 음료용기, 휴지 등 거리 쓰레기도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폐기물 약 2톤가량을 수거했다”며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깨끗한 경기의 날 주간을 정해 해당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을 대상으로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02-2680-6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