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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우리 대화로 풉시다
청년, 우리 대화로 풉시다
  • 시민필진 김창일
  • 승인 2019.03.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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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3월 6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3 6 일 광명 평생학습원에서 ‘2019년 광명시장과 청년들의 대화가 열렸다.

광명시장이 정책을 설명하고, 광명 청년들이 직접 시장에게 질문하는 ‘1 : 1 토크 시간이었다. 청년들은 자신이 느끼는 청년정책의 필요성과 문제점을 언급했다.

또한,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까지 이야기하는 내 삶을 바꾸는 정책을 함께 했다. 현장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살펴보겠다.

 

청년이 질문을 하면 시청 직원들이 질문자의 정보를 취합했다. (이는 질문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이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지 시청에서 알려주기 위해서 받는 것)

답변 시에는 시청 담당부서의 책임자와 시장이 함께 답변을 했다.


※편의상 시청 담당자를 관계자로 하고, 광명시장은 시장으로 한다.




 

스무살이 되고 보니, 법적으로는 청소년이 24세까지여서 청소년인데,

사회적인 시선은 성인입니다.

청년도 청소년과 같이 캠핑을 한다거나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합니다.

최민수(하안동)
최민수(하안동)

 

ㆍ관계자 : 청년센터를 만들기 위해 도비 등의 예산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ㆍ시장 단위사업에서 접근하는 것보다 청년정책에 대한 큰 틀에서 청년정책팀과 과를 만들었어요. 세부적인 건보다 큰 틀에서 정책이 진행되는 것이 좋겠습니다.

 

 

201812일자리위원회가 출범됐고,

3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진행된 사항이나 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최주현(하안동)
최주현(하안동)

 

 

ㆍ관계자 : 일자리위원회가 201812월 당연직 3명과 위원 27명을 선발했습니다. 1월 분과별로 청년, 노인, 여성 일자리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분과별로 토의를 거쳐 나온 내용을 본회의에 상정해야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안이 나온 것은 없고, 대화를 통해 안이 나오면 상정하겠습니다.

ㆍ시장 : 각 부서별 10개 사업을 발굴했습니다. 재개발 안전보안관 40명을 채용했고, 청년 사업은 방과 후 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때부터 동아리 활동, 수련관 활동을 했습니다.

주변에는 직업도 동아리 관련 직업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춤을 추는데, 이런 쪽에는 지원이 없습니다.

춤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왔습니다.

문화센터 건설하신다고 하셨는데, 지원 해주실 수 있나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오지영
오지영

 

ㆍ시장 : 시민체육관 지나갈 때 춤추는 학생들을 많이 봤어요.

 문화재단과 성인, 청년, 개인, 팀 등이 활동의 정확한 안을 제시할 경우, 지원금을 줄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기존 문화예술 정책은 00단체에 000원, 이렇게 지원하는 방식인데요.

 지역의 청년, 성인 등 왜 개인, 팀은 안 될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광명동굴에서 춤 경연대회를 할까 합니다. 우승하고 전국대회에도 나가시고 그러면 좋겠습니다.

 


 

자료를 보니 개발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경제·문화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환경도 중요합니다.

요즘 하늘을 보면 답답합니다.

국가에서 주도하는 친환경 정책 외에 광명시에서 지역 주도적인 정책이 있는지,

없다면 선도적으로 친환경정책을 마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김태연(철산동 근무)
김태연(철산동 근무)

 

시장 : 세 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작년에 조직개편을 하면서 기후에너지과를 만들었습니다.

경기도에 기후에너지과가 있는 지자체가 안산시와 광명시 두 곳입니다. 에너지 정책과 관련된 정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에너지혁신센터를 만드는 것입니다. 에너지 부분은 전문적인 분야인데 공무원은 순환근무를 합니다.

에너지혁신센터를 만들어 꾸준한 사업 설계와 해당 사업진행을 하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틀을 만드는 과정입니다.지속가능한 발전용역을 줬고 하반기부터 진행하려 합니다.

10여개 분야에서 진행하려고 하는데, 이는 유엔에서 정한 기준이 있습니다. 도시·환경·교육 분야 등 시민과 함께 추진하려고 합니다. 세부적인 것 하나는 햇빛발전소를 만드는 것입니다.


 

 

소통 네크워크를 만들어야, 편중됨 없는 정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청년들과 소통을 어떻게 하고 있고 계획은 어떠신지 듣고 싶습니다.

김진업(철산동)
김진업(철산동)

 

ㆍ시장 청년조례를 개정해서 청년위원회를 50으로 늘렸습니다. 위원은 공개모집을 할 예정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다양한 채널의 소통구조를 두려고 합니다. 회의 때 말씀하시는 분이 2~3분입니다. 위원회에 와서 싸워야 이야기가 되겠죠. 공간도 청년들이 밀집되길 원하더군요.

그곳에서 토론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청년이 이용하기 쉬운 근접거리가 되야겠지요.

 

 

시장님이 상가를 매입해서 젊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하셨는데,

이런 부분부터 먼저 실행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또 시청 이전 계획은 없으신지요.

정경선(광명동)
정경선(광명동)

 

시장 : 시청을 옮기는 건 도시의 경쟁력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가 시민의 성장, 시민의 힘이 어디까지 미치나?’. ‘지역공동체를 통한 건강한 시민의식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입니다.

두 번째는 이 도시가 갖고 있는 경쟁력으로 세금이 많이 들어와야 여러분께 드릴 수 있잖아요.도시브랜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가고민입니다.

광명시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게 KTX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KTX역에 제2청사를 설치하면, 지자체 회의 행사를 유치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다보면 국제회의도 할 수 유치할 수 있겠죠.

청년정책에 대해서는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안을 주세요. 청년이 제안해서 정책이 된 것이 아직 없습니다. 실제 여러분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해주세요.

 

 

광명시 오피스텔로 이사를 왔습니다.

관리비를 보니, 수도요금이 서울보다 3배 정도 비싸게 나왔습니다.

수도사업소에 문의하니, 오피스텔이 일반용 단가로 돼 있다고 했습니다.

이는 시 조례에 나와 있는데, 지자체 관할 사항이라고 합니다.

수도요금이 1인 가구에 부담이 됩니다. 오피스텔도 가정용 단가로 변경가능한가요?

ㆍ관계자 :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수도과에서 인지하고 있습니다. 부서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청년정책, 환경,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다. 참여자 두 명과 이번 토론에 대해 후기를 나눠봤다.

 

 

아쉽지만 또 기대돼!

최주현(하안동)
최주현(하안동)

 


일자리창출위원회가 출범한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3개월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듣고 책자에서도 봤는데,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는 것에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시장님께서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시는 거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 정책 확인, 또래 청년 간 생각공유는 이번 대화의 큰 소득!

 

진소영(광명청소년재단 근무)
진소영(광명청소년재단 근무)

청소년 활동을 해서 시의 전반적인 부분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전에 시행하겠다고 했었던 가안이 구체적으로 진척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확인하는 과정에서 약속을 지키고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시장과 청년과의 대화지만, 청년 간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플랫폼이란 말을 많이 한다. 플랫폼은 온라인상에서 사람들이 만나는 곳이다. 만나서 판매와 소비가 이뤄진다.

정책의 플랫폼은 대화가 아닐까. 사람들이 만나 대화를 해야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 대화를 하지 않으면, 서로 같은 것을 이해하는 것이 다른 것을 생각하는 오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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