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25개 초등학교 4학년생 2,870여명과 저소득층 아동100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치과주치의 사업은 광명시 관내 43개 치과 병· 의원과의 계약을 통해 치과검진과 구강보건교육, 치과진료(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불소도포 등)를 실시한다.
사업추진에 앞서 시는 지난 26일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치과 의료기관의 비용 심사 및 지정 해지 사항 심의, 지역자원의 연계 방안 등을 협의했다.
회의에는 학교, 학부모, 의료기관, 교육지원청을 대표하는 위원 7명이 참여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약속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분야의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사업 참여율 제고 및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도 나누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 등을 토대로 아동의 구강질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 등을 통해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 실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학부모와 학교, 의료기관,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치과주치의 사업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각 학교 보건실 및 광명시보건소 구강보건실(02-2680-5540)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민보건과 진료민원팀(02-2680-5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