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의 일상은 사라지고,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생존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앞으로 개학까지 보름이 남았습니다.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개학을 추진하기도 어렵습니다.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으려면 남은 기간 확실한 방역의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코로나19의 확산세를 확실하게 꺾고, 우리 아이들에게 평온한 일상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오는 4월 5일까지 종교집회 중단 등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에 머무르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광명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 속에 모든 자원과 수단을 동원해 코로나19를 극복하겠습니다.
서로를 응원하며 동참해 주시길 다시 한번 강력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