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주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광명시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은 관이 주도하는 전문가 중심 체계가 아닌
시민 참여형으로 세워왔는데요.
그리고 이번에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목표와 이행계획’이 구체화했습니다.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5대 전략, 17대 목표, 39개의 세부목표,
71개 지표(안)을 소개하는 자리였는데요.
시는 그간 시민참여단 토론회와 이해관계자 그룹,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TF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사람(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환경(사람과 생태계가 공존하는 도시) ▲번영(공유와 상생으로 경제 활성화) ▲평화(시민이 존중받는 평등도시) ▲파트너십(시민과 행정의 민관협치)이라는 5대 전략을 마련했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17대 목표, 39개의 세부목표, 71개 지표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시는 앞으로 8월 20일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10월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지속가능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행복마을관리소 본격 출항…3동·7동 개소
주민 자치 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행복관리소!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가 한 달여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23일 광명3동·7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열린 개소식은
행복마을지킴이들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는데요.
행복관리소는 지킴이와 주민, 마을이 행복할 수 있도록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만들어 관리소를 활용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이곳에는 행복마을사무원(2명)과 행복마을지킴이(8명)가 10명씩 소속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교대로 근무하면서
주민의 ‘통합 심부름꾼’ 역할을 하고요.
마을 순찰과 통학 안전·여성 안심 귀가 지킴이,
간단 집수리, 공구대여 뿐만 아니라,
회의와 강의 공간 제공, 택배 보관과 아동 돌봄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