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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안부 물으러 왔어요! 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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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안부 물으러 왔어요! 띵동!
  • 김추향 우리마을 기자단
  • 승인 2021.03.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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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희망띵동사업단의 활동하는 팀원들 모습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의 활동하는 팀원들 모습

“000 어르신? 집에 계셔요?” 띵동! 띵동! 초인종을 누른다. 얼마 후 인기척이 들린다. “행정복지센터에서 나왔습니다.” 라고 인사를 한다. 띵동사업단이 후원물품을 드리려고 전달하려는 찰나 문을 닫고 들어가 버린다.

왜? 왜 그럴까?


장요선 팀원은 “위기가정을 방문하다보면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교단체에서 전도하러 온 사람인 줄 알고 ‘교회 다녀요!’, 판매원인줄 알고 ‘안사요!’ 라고 문 닫고 거절하는데 좀 더 홍보가 되어 많은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광명희망띵동사업단 교육 및 발대식’
'광명희망띵동사업단 교육 및 발대식’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희망띵동사업단 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는데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이하 ‘띵동사업’)은 광명시 18개동 행정복지센터의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취약 중장년대상자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여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는 일을 한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은취약계층 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발굴에 그치지 않고 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띵동사업을 구축하여 복지돌봄체계를 강화하고자 하오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 합니다”라고 전했다.

 

 

띵동사업 홍보 전단지
띵동사업 홍보 전단지

띵동사업은 민·관협력 복지사업인 ‘광명핀셋지원’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촘촘한 복지를  위해 광명최초 ‘띵동사업’을 구상하였고 우선 2월15일~7월9일까지 5개월간 빈틈없는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할 예정이며 이후 사업결과에 반영해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띵동사업에 일자리창출과는 배치인력 선정과 급여지급 여부를 관리하며, 복지정책과는 띵동사업단 인력배치와 일자리시스템 관리 및 근태, 근무일지 관리를 하면서 매월 간담회를 추진한다.

 

 

띵동사업 업무흐름도
띵동사업 업무흐름도

각동 행정복지센터는 띵동 팀원들이 방문을 하면 후원물품 사업 대상자 선정하여 방문시 행동요령에 대해 알려주고 건강, 안부를 묻고 확인해야 할 대상자 선정해 주고 물품 배달 및 가정방문 대상자 업무 지시 및 관리를 한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는 선정된 대상자 욕구를 파악하여 지원계획수립을 하고 필요한 물품 및 자원이 연계되도록 협력한다.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각동 행정복지센터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 선정된 대상자와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연락처가 없는 대상자에 한해서 직접 주거지로 찾아가 ‘띵동’이나 노크를 해서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 안부를 확인한다.

 

 

띵동사업단 팀원들은 각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업무지시를 받고 있다.
띵동사업단 팀원들은 각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업무지시를 받고 있다.

띵동사업 근무인력은 총 9명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반장 1명, 2인 1조 4팀으로 구성되어있다.
4팀은 각 18개동으로 이동하여 월-금요일까지 출근하여 14시00분 ~ 18시00분까지(1일/4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띵동사업단 반장은 팀원들의 출근 확인 및  근무 총괄일지 작성, 월별 근무상황부 작성하고 사업단 팀원들은 출근보고 및 업무종료 시 작업일지 작성 후 반장에게 작업일지 원본 제출을 한다.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띵동사업 팀원들과 함께(왼쪽 수급자담당 이승희주무관, 신정미팀원, 강혜경팀원, 복지담당 김현우 팀장)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띵동사업 팀원들과 함께(왼쪽 수급자담당 이승희주무관, 신정미팀원, 강혜경팀원, 복지담당 김현우 팀장)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김현우 팀장은 “띵동사업단은 18개동 행정복지센터의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취약 중장년대상자의 건강 및 안부 확인 후원물품 전달 등으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과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구현하고 새로운 일자리창출 효과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띵동사업의 대상자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띵동사업의 대상자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전기온열찜질기’를 받은 정춘례(가명) 어르신은 “나이가 드니 관절도 아프고 쑤시고 잘 움직이지 못했는데 이런 귀한 것을 주니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관절도 좋아지고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일을 하니 복 받을 것이다”라고 팀원들을 응원했다.

 

 

띵동사업단의 팀들이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 확인하고 있다.
띵동사업단의 팀들이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 확인하고 있다.

띵동사업단의 대상자이신 송인선(가명) 어르신은 “몸이 아파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사는 것에 물어보고, 건강 물어보고 또 선물까지 주니 고맙다”고 말했으며 “소외된 계층을 위해 정책을 펴는 광명시에도 고맙다.”라고 말했다.

 

 

‘띵동!’하고 누르는 띵동사업단 팀원
‘띵동!’하고 누르는 띵동사업단 팀원

띵동사업단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취약 중장년대상자의 건강 및 안부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전화번호도 없고 연락이 잘 안 되는 위기가정 대상자들도 여기에 포함된다.
그러나 이런 분들은 집에 계시지 않아 ‘띵동’하고 눌러도 대답이 없으니 동에서 준비한 작은 안내장을 문에 붙이는데 거기에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갑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간절한 문구와 함께 ‘물티슈’ 그리고 ‘방역마스크’를 부착한다.

 

 

‘띵동!’하고 누르는 띵동사업단 팀원
‘띵동!’하고 누르는 띵동사업단 팀원

소외계층 및 위기가정을 찾기 위해 수고하는 신정미 팀원은 “전화번호가 없는 대상자와 연결이 안 되어 오로지 주소만 의지한 채 찾아야 하는데 막상 물어물어 찾았어도 이분이 지하에 사시는지, 1층인지, 옆문인지 몰라 애를 먹은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금일 있었던 상황을 보고 받고 있는 이승희 주무관
금일 있었던 상황을 보고 받고 있는 이승희 주무관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수급자 담당 이승희 주무관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지만 복지사각지대의 틈새가 있기 마련, 이를 보완하고 견고하기 위해 소외계층, 위기가정을 가가호호 돌아보고 찾아내는 띵동사업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특히 그동안 연락이 안 된 위기가정 관심대상자를 선별해 방문토록 했는데 촘촘한 관심으로 일부 대상자를 찾아 건강을 확인하여 큰 도움이 되었고 다소 먼 거리를 도보로 다니며 지쳤을 텐데 항상 밝게 근무를 해 주셔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띵동사업단 4개팀 동별 배치현황
띵동사업단 4개팀 동별 배치현황

띵동사업은 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에 속하여 1명의 반장을 두고 2인 1조 4개 팀을 조직하였는데 광명1동, 하안2동, 학온동을 제외한 나머지 동 대상으로 광명팀, 희망팀, 나눔팀, 행복팀으로 나누어 근무한다.

 

 

‘띵동’하고 초인종을 누르는 모습
‘띵동’하고 초인종을 누르는 모습

물품을 지원해주고 있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은 “이번 취약계층 가정으로 전달하는 후원물품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건강 및 안부를 체크한다면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체계를 견고하게 세울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광명 희망나기 운동본부는 이번 사업이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대상자 필요에 맞게 자원을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