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월 28일 철산동과 소하동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하안지하차도 준공식을 개최했다.
하안지하차도는 총길이 410m, 폭 19.7m 왕복 4차로 지하차도로 지난 2008년 5월 30일 착공해 2011년 7월 20일 부분개통하고, 2011년 12월 27일 완전 개통했다.
시는 이번 지하차도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이던 하안동 주변 금천교사거리의 교통정체가 상당히 해소되고, 그동안 공사로 시민들이 겪은 불편도 제거될 것이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하안지하차도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주)이 시공했으며 최종 시설물 점검이 완료되면 광명시로 이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