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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올해는 민생 현장에서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1.02 14:41
  • 수정 : 2012.09.1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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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과 생활쓰레기 수거하며 새해 시정 각오 밝혀
 양기대 광명시장은 2일 “지난해는 광명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면 올해는 광명시가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시정의 매 단계, 매 분야마다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 늘 현장에서 민생을 챙기는 공직자가 되도록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 시장은 이날 새벽 광명시 철산2동 단독필지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조찬을 함께 나누는 자리에서 이같이 임진년 새해시정 각오를 밝혔다.

 서부수도권 중심의 도시로 발전

 양기대 시장은 “지금 우리시는 광명역세권에 세계적인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교육도시로서 타지에서 이사를 오는 등 서부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변화의 중심에 있다”면서 이러한 전기를 맞아 2012년 시정 구상을 ▲서민생활 안정과 사회복지 사업 확대 ▲광명역세권의 활성화 확대▲교육도시 건설 ▲시민 참여 시정 ▲건강·안전도시와 친환경도시 구축으로 밝혔다.
 
 시민생활안정과 사회복지 대폭 투자

먼저, 광명시는 올해 시정운영 방향의 최우선을 서민생활 안정과 사회복지를 위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생활 시정에 중점을 뒀다.
이와 관련해 영유아 보육지원 확대와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주력하기로 하고, 새희망 일자리 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등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광명역세권 획기적 변화시작

둘째, 광명역세권의 획기적 변화를 시작으로 자족도시의 서막을 열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광명시는 광명역세권에 코스트코 매장과 본사를 유치하고, 지난해 12월 27일에는 세계 최대 가구 업체인 이케아 한국 1호점(광명점)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광명시는 글로벌 기업의 참여로 새로운 부흥기를 맞는 광명역세권의 개발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시의 유일한 관광자원인 가학광산을 시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도 내실 있는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복지확대와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셋째, 교육 정책에 대한 광명시의 역할을 확대하여 교육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전 학년 친환경무상급식과 함께 만5세 유치원과 어린이집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친환경무상급식센터’를 설치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와 교육청이 지원하기 어려운 교육지원 정책을 펼 수 있도록 ‘광명학습지원센터’를 설치해서 사교육비를 낮추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소통과 참여확대로 투명행정

넷째, 시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각계각층의 소통의 통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역의 주요 이슈 사항을 폭넓게 논의해서 중지를 모아 나가는 시민소통위원회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숙원사항은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해결해 나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스마트 소통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통로를 열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참여자치 행정의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건강·안전·친환경 도시건설에 주력

다섯째, 미래도시 역량강화를 위해서 건강·안전도시와 친환경도시의 미래를 열어나가기로 했다. 침수방지와 범죄예방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재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주력하고, 친환경 도시형 주말농장 운영으로 지역 단위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공감대를 만들기로 했다.
또한, 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12세 이하 국가필수예방접종 전액 무료를 확대실시하고 암 조기검진사업, 희귀난치성의료비지원 등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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