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올해 최대 시정목표를 일자리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대형할인매장인 글로벌기업 코스트코 입점을 통해 정규직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사회적기업·마을기업 10개 이상 추가 집중육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브랜드인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10개 이상 추가로 집중 육성하여 장애인이나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게 할 계획이다.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업체당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총 80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해외시장 개척단을 중동,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에 파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차례에 걸쳐 6개 나라에 28개 업체가 참여하여 1억8천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둔 바 있다.
국내외 기업 유치로 일자리 만들기
국내외 기업 유치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KTX광명역세권의 뛰어난 접근성을 국내외 업체에 적극 알려 많은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기로 했다.
올 하반기 문을 열 ‘코스트코 코리아’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적극적인 업무지원을 통해 광명시민 160명 이상에게 정규직 일자리가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또 2014년 입주 예정인 세계적인 주거생활용품 업체인 ‘이케아’에도 정규직 중심의 직원 500명중 광명시민이 우선 채용되도록 이케아 측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여성을 위한 맞춤식 지원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결혼이나 육아 때문에 직장을 포기했다가 다시 일하고 싶은 여성을 위하여 다양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마트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을 해 주기로 했다.
취업박람회 개최와 새희망 일자리사업 추진
올해 5~6월 중에는 동일 생활권인 금천구와 취업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구인업체 섭외 및 부스 운영 등 구체적인 내용은 2~3월중 실무협의를 통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3월부터 민생안정을 위한 새희망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도 170명이 참여해 실시된다.
광명시 기업지원과 02-2680-2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