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2년 만에 드디어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찌는듯한 여름에 더위를 식히는 방법으로 물놀이만 한 것이 없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어딜 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광명 안양천 물놀이장으로 가는 것은 어떨까요?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6월 28일부터 8월 26일(금)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무료입니다.
이렇게 좋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 오후에도 많은 이용객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단,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에는 휴무일이며, 물놀이 시간 50분에 휴식시간 10분으로
매시간 정각이 되면 다시 물놀이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물놀이장 바로 옆쪽에 널찍한 주차 공간이 있고 주차요금도 무료랍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수심이 얕은 것이 특징인데요.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고, 광명시청 하수과에서 정기적으로 수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안심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풀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물놀이 시설, 화장실, 탈의실, 튜브에 바람 넣는 기계 등을 갖추고 있고,
운영본부에는 만일에 대비하여 구급약이 준비되어 있어 간단하게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객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만 탈의실, 화장실, 매점 등의 실내 시설을 이용할 때,
물놀이 풀장 밖 밀접 접촉 시 (1m, 15분)에는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공공시설로 설치된 그늘막도 있고 개인이 준비한 텐트도 보이는데요.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부모들의 모습과
물에서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양천은 시대를 거듭하여 관련 지자체와 시민의 노력으로 생태하천의 모습을 회복하며
수질 개선과 환경 보존에 힘쓰고 있는데요.
광명시는 안양천이 '국가 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방 정원 조성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진행하며
단절 구간을 없애고 녹지, 여가, 문화 공간을 연계해 조성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되네요!
샤워장은 따로 없으니 참고해 주시고 풀장 밖에서는 신발을 신고 다니고
타인과 밀접 접촉 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내가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 가는 센스~!
푸드트럭이 있으나 매점이 없기에 물놀이장에 오실 때에는
그늘막, 돗자리, 간단한 간식거리 등을 준비하시고,
온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안내
◆ 기 간 : 2022년 6월 28일(화) ~ 8월 26일(금)까지
◇ 시 간 : 10시 ~ 18시 (50분부터 10분 휴식)
◆ 입장료 : 무료
◇ 주차비 : 무료
◆ 위 치 :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606-3 (구일역 인근 안양천 둔치)
◇ 휴 무 : 매주 월요일, 비 오는 날
◆ 연락처 : 광명시 민원 콜센터 1688-3399
※ 날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