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주5일제수업 전면 시행에 맞춰 주말에도 생계 활동으로 바쁜 취약 계층 가정의 자녀 방임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소외계층 자녀의 주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내 광명시지역아동센터와, 하안종합사회복지관내 하안누리청소년지역아동센터를 시범 지정했다.
주말 돌봄 서비스는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안전한 보호와 돌봄, 급식 지원뿐만 아니라 아동의 사회적· 정서적 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동 선정은 지역별 주민센터 및 학교장이 추천하는 아동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 위주로 별도의 이용신청서를 받아 해당시설에서 진행한다. 우선순위는 ① 수급자 ② 한부모가정 ③ 조손가정 ④ 차상위 130% ⑤ 기타 방임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동 주민센터 및 학교장 추천)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