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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최고의 선물은 시민 - 제41회 시민의 날 기념식

  • 기자명 이경애 우리마을 기자단
  • 승인 : 2022.10.14 16:18
  • 수정 : 2022.10.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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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5일 오전 10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는 시민 500여 명이 모였습니다.
‘제41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광명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광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와 예상치 못한 재해 등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노력해 온 5개 자원봉사단체와 10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는데요. 
이들은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복구 활동에 힘쓴 바 있는 멋진 분들이랍니다.
 

 

 

행사는 광명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과 자매결연 도시의 축사로 이어졌습니다. 광명시립합창단의 웅장하면서 멋진 공연에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꼈고, 시민헌장을 통해 광명시민의 다짐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광명시의 국내 교류도시로는 충북 제천시, 해군 광명함, 전북 부안군이 있고, 국외 교류도시로는 독일 오스나부르크시, 미국 오스틴시, 중국 랴오칭시, 일본 야마토시 등이 있는데요.
그 중 이번 시민의날 행사에서 충북 제천 시장, 전북 부안군청장, 오오키 사토루 일본 야마토 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등의 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송출하여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광명 시민헌장

우리는 구름산과 도덕산의 기상과 정기를 이어받아 날로 뻗어 갈 새 광명을 문화도시로 발전 시켜 쾌적하고 살기 좋은 행복의 터전으로 건설하기 위해 여기에 큰 뜻을 모은다.이곳에 삶을 은혜롭게 여기면서 자랑스런 광명시를 내 고장으로 기려 자손만대의 무궁한 번영과 영광을 위해 슬기와 지혜를 모아 우리 시민이 지켜 나아갈 바를 밝힌다.

첫째 꾸준히 배우며 부지런히 일하는 시민이 되자
둘째 어른을 공경하며 어린이를 사랑하는 시민이 되자
셋째 의로운 일에 참여하여 이웃을 돕는 시민이 되자
넷째 질서를 지키며 정직하게 생활하는 시민이 되자
다섯째 내고장을 아껴 가꾸며 애국하는 시신이 되자

나태주 시인의 '선물'이라는 시낭독을 시작으로 한 광명시장의 기념사에서는 “이 자리에 계신 시민 여러분이 광명시의 가장 큰 선물이다. 지금까지 광명이 성장해 오는 데에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오랫동안 역사를 만들어왔기에 광명시가 존재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고, 민선8기 광명시는 혁신과 성장, 상생을 시정철학으로, ‘시민의 정부, 함께 키우는 미래 광명’을 시정목표로 정하여 시민의 주권이 일상화되고 시민과 함께 혁신하는 지방정부로서 시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광명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도의원 대표의 축사순서가 이어지고, 시상식에는 먼저 경기도민상, 시민의 날 유공 시상식에서는 총 70여 명의 시민이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는데요. 시상은 시장, 시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이 해 주었으며 이어 시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김용성, 최민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제4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장 중요한 순서인 광명시민대상 수상은 오정옥 광명다솜가족봉사회장, 엄진호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장, 구필회 광명시자율방재단장 총 3명이 수상하였습니다. 

 

 

광명시는 1981년 인구 15만 서울의 배후도시로 출발하여 지난 40년 동안 KTX역세권, 광명동굴 등 개발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했으며,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흥신도시,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 등을 통해 미래 첨단도시로 도약하여 자족경제도시로 발돋움을 하고 있습니다.

행사는 광명소년소녀합창단의 기념공연과 광명시민의 노래 제창으로 마무리하였는데요.
이러한 광명시의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분들의 수상에 깊은 축하의 박수를 전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들의 헌신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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