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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7동 주민자치회 사업 사례모음집

  • 기자명 김추향 우리마을 기자단
  • 승인 : 2022.11.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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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7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2022년)

민주주의 열망과 수단으로 단체자치 요소가 강한 지방자치법(1949.07.04.)을 도입했지만, 주민참여로 이루어지지 않아 1961년 지방의회에서 강제 해산하고 말았다.
그 후 30년 후 1991년에 부활, 2007년 동사무소가 주민센터로 바뀌었고 주민센터 내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조직되어 지방자치와 주권재민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였다.
그 결과 2020년 국회를 통과한 새로운 지방자치법에는 '주권재민' 에 근거한 '주민참여'의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각 지역에 주권행사를 위한 주민총회가 이루어졌다.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과거 ‘주민자치위원회’ 모습에서 벗어나 마을 주민의 주권행사와 참여로 주민세 환원 사업과 주민자치 자체사업,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자치회 주민세환원사업

▶주민이 투표하여 결정한 주민세 환원으로 이루어지는 2022년 사업은

1)마을주민 건강책임 먹거리요리교실 2)생애주기별교육 3)마을신문 4)관내사생(백일장)대회를 진행했다.

 

1)마을주민 건강책임 먹거리 요리교실
요리에 관심 있는 주민에게 요리사를 초대해 교육함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주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고추장시래기떡볶이, 오징어칼국수, 닭고기전, 감바쓰, 양파장아찌 등 자녀와 어르신들까지 좋아할 만한 요리를 만들었는데, 주민세 환원 사업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특히 정성 들여 만든 음식들을 포장 용기에 담아 마을 냉장고에 넣어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또 주민 누구나 맛을 볼 수 있도록 나눔 실천도 하고 있다.

2)생애주기별맞추형교육-자기주도학습
학생들에게 중요한 공부의 목적을 알게 하기 위해 ‘자기주도학습’을 교육함으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 효과적인 학습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사업이다.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광문중학교 1학년-3학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수업을 진행했고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함께 들었으면 더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3)마을신문
마을 주민들이 만들고,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마을 소식지로서 우리 마을만의 크고 작은 이야기를 담아 마을 홍보 및 주민 간 소통의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을신문은 광명7동 이야기를 알림으로 마을 애향심을 높이고 또 광명시 유일 마을신문으로서 큰 자긍심을 갖고 또 마을공동체를 이루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4)관내사생(백일장)대회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일반시민이 참가하여 사생(백일장)대회 경연을 펼쳐 주민들의 잠재적 재능을 발휘하고, 이웃간의 소통을 이루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광문초, 광문중, 광문고등학교 등 총 32명 학생들의 작품이 선정되어 지난 9월 24일 도덕산 공원에서 야외공연장까지 액자로 만들어 전시하여 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사업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주민과 함께하는 칼칼이 사업, 폭염대처요령(안심쉼터개설)캠페인, 사랑의연말나눔행사, 침수피해주민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1)주민과 함께하는 칼칼이 사업
지난해와 올해 광명7동 주민 150명에게 1인 2자루 무딘 칼을 옛날 전통방식인 숫돌 기계연마방식으로 갈아주는 ‘주민과 함께하는 김장맞이 칼갈이 사업’을 추진하였다.
생활속의 편의증진, 불편해소, 가계비용 절감의 경제적 부가가치효과를 높였고,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칼을 갈아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사업이 정착되었다.
내년(2023년)부터는 주민이 많이 참여하도록 또 주민에게 혜택을 더 드리기 위해 ‘주민세환원사업’ 전환하여 칼칼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폭염대처요령(안심쉼터개설)캠페인
작년과 올해 이틀간에 걸쳐 폭염이 내리쬐는 날씨에 힘들어하는 광명시민들을 위해 광명 7동 주민자치회에서 폭염대처요령(안심쉼터개설) 캠페인을 열었다.
각자 준비한 장바구니에 얼음물과 안내지, 마스크를 담아 거리로 나가 주민을 만나 불볕더위 대처요령과 안심 쉼터 장소를 안내하고 시원한 얼음물과 마스크를 나눠주었다.

3)함께하는 사랑의 연말 나눔행사
지난 12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광명7동 주민자치회가 관내경로당 어르신과 정을 나누는 ‘함께하는 사랑의 연말 나눔 행사’를 열었다.
광명7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매달 회비를 모아 관내 8개 경로당 80여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고 ‘전기찜질팩’을 구입하여 전달하였다.

4)침수피해주민 긴급수호 물품전달식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자치 회의를 걸쳐 침수 피해주민 긴급구호 물품 전달식(라면 144 box)을 8월 17일 광명 희망나기 운동본부에 물품을 전달하였다.
주민자치회는 관내 침수피해 현장에 방문하여 피해주민을 위로하고자 주민자치회 사업비 100만원과 임원찬조 90만원(9명)으로 긴급구호 물품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마을공동체사업

이외에도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주민들과 함께 하는 목공교실, 스마트미디어활용교육 등을 진행하였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경기항공고등학교와 함께하는 목공교실
광명7동 내 경기항공고는 전국기능경기대회 목공예 부분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학교로서 목공 부분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학교와 연계하여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주민들과 함께 하는 목공교실’ 사업으로 추진하였고 타 동에서 부러워할 정도로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어르신 스마트 미디어교육
광명7동 어르신들이 행정복지센터 2층에 모여 마을공동체 사업 ‘어르신스마트미디어교육’이 받고 스마트폰에 대한 기본 설정과 각종 기능에 대해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어르신들이 걱정하고 있는 스마트폰 악용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문제를 언급하고 예방하는 방법과 대처하는 방법, 대응책에 대해 공유하기도 하였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배달 앱 설치 및 사용법을 알려 드렸으며, 가게마다 설치된 키오스크에 대한 작동법을 배우고 주문할 수 있도록 실습하기도 하였다.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스마트폰에 여러 가지 기능이 있는 것 처음 알았고 또 키오스크 작동법에 잘 몰라 두려워했는데 이제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좋았다고 말했다.

3) 각종 주민자치 프로그램
주민자치회 자치프로그램으로는 토탈공예, 수묵화, 요가, 캘리그라피, 생활영어, 바리스타, 난타와 고고장구, 드로잉, 민요교실, 어린이한국사 등의 프로그램들이 개설되어 있다.
토탈공예 같은 경우는 대회에서 입상 할 정도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자기역량, 취미 관련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명7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후에 다함께

▶미래 마을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주민자치가 되도록
현재 우리나라 주민자치는 자치의 패러다임 또한 단순히 '지방자치'가 아니라 주권자인 주민의 권리를 어떻게 신장시킬 것인가? 라는 ‘주민자치’의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는 주민들로부터 나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주민세환원사업과 주민자치사업 이어 기관과 연계된 마을공동체사업을 지금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이 좋아하고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마을로 변화되고 전국에서도 찾아와 부러워하는 광명7동 주민자치회가 되어 지자체의 주권주민의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

문의: 광명7동 주민자치회 사무실 02-2680-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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