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목) 광명7동통장협의회(회장 윤강덕)에서는 관내의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가구별 10kg 쌀 1포대씩, 총102포대(265만원 상당)를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쌀 전달은 관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대가 지원대상으로 평소 통장들이 관내를 돌아보면서 형편이 특별히 어려운 세대를 통별로 3세대씩 선정했다.
통장협의회에서는 이번 불우이웃 돕기 쌀 전달을 위하여 매년 봄과 가을에 실시하던 야유회를 연1회로 줄이는 등 기금 마련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광명7동 통장협의회 윤강덕 회장은 "광명7동은 다른 동에 비해 어려운 형편에 놓인 분들이 많은데, 이분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야유회를 줄여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한 광명7동 34개 통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7동 오세진 동장 역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통장협의회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이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불씨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