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시대에 하안4동 주민자치회에서 3월 1일부터 하안4동에서 아기를 출산한 가정에서 출산 신고 시 신생아에게 탄생 축하 선물을 주기로 해, 귀추가 주목됩니다.

아기 탄생 축하 선물은 하안4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낸 상조 회비로, 아기 탄생 축하 선물을 하는 것이어서 선물을 받는 가정도 기쁨이 배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탄생 축하 선물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하안4동 주민자치회에서 지급합니다.(태어난 날짜가 아닌, 출생신고 기준일)

탄생 축하 선물은 품질 좋은 속싸개를 '사회적기업 미앤드'에서 특별 제작해서 선물하는데, 지역 내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려는 응원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하안4동 주민자치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마을공동체의 소중한 가치가 빛나는 우수 사례로, 선한 영향력이 광명시 마을 곳곳에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 간 서로 소통·협력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하안4랑 행복길 만들기(주민세 환원 사업), 하안9, 10단지 벽화 사업(일반 벽화, AR 벽화), 마을정원 사업, 마을 김장 등 주민들 간 가족과 같은 유대감으로 화기애애한 마을공동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안4동 주민자치회 최미정 회장은 "아기 탄생 축하 선물이 큰 선물은 아니나,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신생아 탄생 축하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주민자치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회장은 탄생 축하 선물을 통해 이웃과 마을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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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여기저기에서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로 뽑혀 여러 상을 수상했는데, 올해도 다양한 마을활동을 주민자치회가 자발적으로 앞장서는 진정한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폐뚜껑 수거사업을 바탕으로 하담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준비(주민자치회 직접 사업이 아닌 주민 운영위원 조직으로 연대 협약) 해서 탄소중립 실천, 주민 일자리 창출 등 자원순환마을 조성에 힘쓰고, 면티로 하담길1 나무뜨개옷 재활용, 지역 내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하담길2 녹지대 리모델링(폐뚜껑으로 의자 만들기 등), 폐뚜껑으로 환경 교구 키트 제작, 마을김장 나눔 등 주민과 협력해서 발전·성장해나가는 촘촘한 주민 관계망 구축이 실로 놀라웠습니다.

주민이 모은 폐뚜껑 마을 자원을 활용해 자원순환마을의 상징이 되는 의자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주민 일자리 창출, 마을 기금을 형성해 주민자치회가 지속적으로 자생하는 기반을 마련(2월 28일 하담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총회 예정)해 나가려는 최미정 회장과 하안4동 주민자치회의 노력과 열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폐뚜껑 수거사업은 광명시 및 각 주민자치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

아기 탄생 축하 선물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주민자치회에 관심을 갖고 마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광명시 사회적기업도 판로개척 및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