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교육복지 실천을 위한 발판이 생겼습니다.
광명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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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은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한
만 50세 광명시민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하는 사업인데요.
만 50세는 자녀와 부모를 부양해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시기잖아요.
또 실업이나 은퇴의 압박이 크고
한번 실직하게 되면 다시 노동시장에 진입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죠.
그동안 정부의 재정 투입이
영유아(아동수당), 청년(청년수당), 노인(기초연금)층에 집중되면서
중년에게 납세의 의무만 부과할 뿐 지원 정책이 없었다는 것도
이번 사업에 큰 이유를 차지했습니다.
100세 시대에 제2의 도약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는
평생학습지원금은 추후 예산 편성에 따라 지급액을 결정하고
전산개발과 사용처 발굴 등의 사전 준비를 거쳐
올해 안에 지급할 계획이고요.
이번 평생학습지원금을 시작으로
시민 스스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해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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