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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톡톡

아이들의 안전한 길을 지켜주세요~!

  • 기자명 양다은 꿈꾸는기자
  • 승인 : 2023.03.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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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어린이기자단이 되어 처음 작성하는 글을 무엇으로 쓸까 고민했다. 그러다 시장님이 말씀하신 내 주변이야기를 쓰면 된다는 말씀이 기억났다. 그래서 난 내 주변을 둘러보다  내가 다니는 길 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긴 철판과 큰 천, 긴 철봉들이 길을 따라 쭉 이어져 있다.

철판과 철봉들은 우리 집 앞에서부터 학교 가는 길, 학원 가는 길 등 모두 이어져 있다.

우리 집은 광명5동인데 재개발로 인해 건물을 다 부수고 새로 아파트를 짓는다고 했다.

항상 지나다니던 길들이 가로막혀 답답한 느낌이 든다.

한쪽에는 자동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뒤에서는 자동차가 쫓아와 사람들은 아슬아슬하게 길옆으로 피하며 다닌다.

집들이 있었을 때는 좁아 보이지 않았는데 긴 철판들이 설치되고 옆으로 자동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길이 좁아진 느낌이 든다. 

 

 

우리집 주변에는 학교와 어린이집, 청소년센터 등이 있어 어린이보호구역이 있다.

그래서 불법주정차 단속이라는 현수막이 붙어있지만 자동차들은 계속 주차되어 있다.

재개발로 인해 살던 분들이 다른 곳으로 이사했는데 이상하게 자동차들이 더 많아진 것 같다. 

 

 

우리집 앞에는 광명시장보다 작은 새마을시장이 있다.

가까워서 엄마는 새마을시장을 자주 이용하시는데 이곳의 입구 주변에도 자동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다.

예전에는 가게들이 있어 주차가 많이 되어 있지 않았는데 재개발로 가게들이 없어지고 넓은 철판을 만들어놔서인지 좁은 도로 옆으로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얼마 전에는 시장사람들이 소방차가 지나갈 수 없다는 현수막을 만들어 입구에 붙여 놓았다.

가만히 현수막을 보고 있자니 그런 것 같다. 갑자기 불이 나면 소방차가 들어올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낡고 오래된 집들을 부수고 새로운 아파트를 만들어 깨끗한 동네가 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많이 다니는 골목위험하지 않도록

어른들이 도와줬으면 한다.

 

아파트를 짓는 동안 주차공간을 따로 만들어 주거나 규칙을 지키지 않는 자동차를 어른들이 확인해서 벌금을 부과해서 어린이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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