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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SDGs 제12기 위원 총괄 워크숍 이야기

  • 기자명 김추향 우리마을 기자단
  • 승인 : 2023.05.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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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제12기위원 총괄워크숍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제12기위원 총괄워크숍

지난 28일 양서다목적복지회관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일상 속 실천과 변화, 함께하는 광명’의 비전을 품고 시민실천 전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12기 위원 총괄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역사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UN환경개발회의를 통해 의제 21(Agenda 21)을 채택하고 환경과 경제의 통합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개념을 확립하여 실천하기로 했다.

유엔은 2015년 9월, 193개국의 정상이 합의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유엔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 그리고 231개 평가지표를 공동목표로 공표하였다.

이에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방의제 21(Local Agenda 21)의 정신과 원칙에 따라 ‘지속가능한 도시’로서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민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지구환경, 삶의질, 녹색경제, SD마을(교육) 등에 참여하여 향후 미래 세대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광명시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제12기 위원 총괄 워크숍을 갖게 되었다.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허기용 사무총장(오른쪽)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허기용 사무총장(오른쪽)

이날 협회의 비전 및 가치 공유를 이루고 행정과 시민 사회의 파트너십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 증대 및 위원 상호 간의 결속력 강화를 이루었다.

또 광명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시민 사회 협치 방안 모색, 시민실천과 민·관 협력 및 전략 사업 등을 발굴·운영을 위한 정책제안을 나누었다.

김주남 위원은 “위원간의 결속력을 갖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향해 방안을 모색하고 전략 사업에 열심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허기용 사무총장은 “분과별 운영 전략을 공유하여 내 분과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시민실천사업 발굴을 서로 모색하여 함께 공유해 실천해 나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코로나 기간에 만나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에 서로 유대관계 및 지역 활동 교류가 이루어져 지역 역량을 넓혀 17대 목표를 이루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4개 분과위원회 운영 및 전략사업 발표
4개 분과위원회 운영 및 전략사업 발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분과별 17대 목표

①삶의질분과(박상기 위원장)

01.빈곤 사각지대 해소와 사람을 위한 복지 02.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관리체계 03.찾아가는 건강서비스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지원 04.학습하는 광명모두를 위한 교육·문화실현 11.시민중심 주거환경과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한다.

②지구환경분과(이성숙 위원장)

06.안전한 물관리와 공급 07.에너지 자립도시 13.푸른 숲 조성과 기후위기 대응 14.안양천·목감천 수질개선과 건강성 복원 15.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 조성한다.

③녹색경제분과(이선제 위원장)

 08.좋은 일자리 창출 09.광명기업 활성화와 미래산업 기반조성 12.지속가능한 소비생산과 거래 활성화 17.주민자치와 민관협치, 앞서가는 광명을 노력한다.

④SD마을분과(최민영 위원장)

05.일상에서의 양성평등 10.누구나 평등하며 존중받는 사회조성 16.인권이 존중되는 평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든다.

특히 SD마을분과는 5월~11월까지 그림책과 함께하는 SD문화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SD돌봄학교, 생활 속 탄소중립 SD텃밭학교, 마을공동체 SD가족학교, 지역문화로 배우는 SD경제학교, 함께 배우는 SD실천학교를 개강하는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운영전략 발표 김동균 기후에너지센터장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운영전략 발표 김동균 기후에너지센터장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광명시기후에너지센터는 환경과 에너지, 생태 등 협업 추진 및 지원 관계로 세워졌으며 센터는 업무협약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서 있다.

이날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김동균 센터장은 센터의 주요기능 및 역할과 기후위기 시민변화 정책 추진에 대해 또 환경교육 홍보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 탄소중립 도시로 나가기 위해 탄소중립지원센터로의 전환으로 조직개편을 하고, 지속협과 민간단체 등과의 협업 추진하여 민관거버넌스 체계를 정하여 세운다.

 

이어 기후의병 활동가를 위해 탄소중립 RE100에 참여로 탄소중립포인트를 확대해 나가고,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제 도입 등을 실시하는 것이 센터의 과제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경기 RE100 비전 소개를 통해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30% 약속을 지키고, 공공이 앞장 서겠다”며 “공공기관은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겠다”

또 “산단 태양광을 중심으로 원전 6기 규모인 9G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확충하고 신재생에너지가 도민의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경기 RE100을 언급했다.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세미원 벤치마킹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세미원 벤치마킹

워크숍을 통해 광명시지속가능발전목표(GM-SDGs) 이행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였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위원회 시민실천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과제 발굴하였다.

제12기 위원들의 지속가능발전 분야 17개의 목표를 세분화하여 분과별 교류 및 지역 활동 역량에 시간을 가졌으며 세미원 마지막 일정을 통해 정서적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세미원은 6만 2천평 정원은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난 연꽃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고 생태환경교육, 체험교육, 전시 활동을 계절에 맞게 꾸며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위원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광명시가 탄소중립도시로 선언하고 환경관련 정책에 앞장서고 있지만 광명시 미래 환경도시, 탄소중립 도시를 위해서는 녹색 건축에 좀 더 신경을 써가며 진행해 달라”

“회의를 할 때마다 깊은 대화를 나누지 못하고 헤어졌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 얼굴과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친밀감이 넘쳐서 너무 좋았다”

“탄소중립 환경을 위해 자전거도로를 설치하였지만 그 후 보도블록 공사로 도로가 파손되는 때도 있는데 좀 더 신중하게 사업을 진행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나누었다.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위원들은 17개의 목표를 분과별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여 구체적 시민실천 참여 방향으로 흘러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이제 타 지자체로 벤치마킹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타 지자체가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역 벤치마킹을 올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시민참여 활동을 기대해 본다.

 

▶용어정리

UN-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United Nation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G-SDGs(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의 G-는 Gyeonggi의 약자를 사용하고 있다.

또 GM-SDGs(광명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GM-은 Gwang Myeong의 약자를, SD마을학교는 SD 즉 Sustainable Development 약자를 사용함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 교육을 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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