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았던 5월 20일^^
기다렸던 기자단의 문화탐방의 날이었다.
집에서 가까운 광명도서관에는 책을 빌리러 푸름이도서관만 들어가보고 다른 곳은 가보지 않았었는데 '메이커 스페이스' 라는 장비체험하는 곳이 5층에 있었다.
혼자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지만 기자단 언니와 친구들이 많이 도와줘서 이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첫번째로 3D펜이라는 장비를 사용해 토끼와 이쁜 꽃을 만들었다.
tv를 보면 광고가 많이 나와 엄마에게 사달라고 했었는데 안사주셔서 만들어 보지 못했었는데 기자단 탐방으로 해볼 수 있어 너무 좋고 신기했다.
3D펜을 이용해 왔다갔다 하면서 만드는거라 손이 아프고 엄청 힘들었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니 뿌듯했다.
두번째 장비는 3D프린터로 만든 펭수 작품이다.
듣기만하고 처음으로 본 3D프린터는 완전 신기했다.
내가 선택한 캐릭터를 프린터가 저장하고 30분정도 지나서 만들어져 나오는걸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상상하는걸 프린터에 저장만 시키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
세번째 작품은 레이저커팅기를 이용해 나무에 문구를 적고 동그라미가 그려진 후 톡톡 떼어내니 가방에 달 수 있게 완성되어졌다.
4가지 작품을 만드는 동안 너무 신기해서 '우와~우와~' 소리만 낸 것 같았다.
집에 갈 때 멋진 기념품도 받고 광명도서관에 좋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 해준, 꿈꾸는 기자단이 된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기억에 남는 멋진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