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대 벌어지고 있는 전세 사기는
사회 경험이 부족한 청년을 노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광명시가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먼저 주거에 대한 혜택을 알아볼까요?
시에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와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이제 보험료 걱정 없이 꼭 가입하시고요.
또 시는 현재 시행 중인 ‘청년월세 한시 지원’과 관련해,
신청 청년의 절반 이상이 탈락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지침 개정을 지난 18일 국토부에 건의했습니다.
청년 월세 한시 지원은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에게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지원을 받으려면 소득이 중위소득 60%인
월 124만 6천 원 이내이어야 하지만,
광명시는 80%인 166만 2천 원을 건의했답니다.
다음은 피해를 당했을 경우,
어떻게 구제받을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광명시는 최근 ‘광명시 전세 사기 피해예방 테스크포스팀’을 꾸리고
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는데요.
우선 광명시민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생하면 주거지를 지원하고,
생계비, 법률상담 등 피해 구제와 금융지원, 심리상담도 지원합니다.
9월부터는 ‘내집애(愛) 지원단’을 통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자가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할 방침인데요.
이와 함께 피해자를 위한
취득세 납부 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다양한 지방세 대책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시청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피해 복구보다 중요한 것이 예방인데요.
그래서 6월부터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작해
계약 전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계약서류를 검토해 드립니다.
또 시청 종합민원상담센터에 ‘전세피해예방 상담소’도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로부터 상담받고 안전하게 계약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광명시는 주택임대사업자와 임대주택,
일선 공인중개사에 대한 불법행위도 절대 좌시하지 않는다는 사실인데요.
청년 세대를 절망으로 내모는 매우 중대한 범죄가
광명에서 발생하는 일이 절대 없기를 바랍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광명시에는 전세사기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는데요.
광명시는 청년들이 철저하게 공부한 뒤 안전하게 계약할 수 있도록
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명시민이 클릭하고 싶은 정보만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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