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민톡톡

자랑스러운 광명서초 탈앤가락 국악동아리

  • 기자명 염수아 꿈꾸는기자
  • 승인 : 2023.05.30 16:14
  • 수정 : 2023.05.31 09: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광명서초등학교에는 학생동아리가 있다.

바로 탈앤가락 국악동아리이다.

광명서초 4~6학년 학생들 중 국악을 사랑하고 관심있는 희망 단원들로 구성되어진 국악 동아리이다.

 

▲ 2022.11.22(화) 광명극장 ‘광명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탈앤가락 공연모습
▲ 2022.11.22(화) 광명극장 ‘광명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탈앤가락 공연모습

탈앤가락 동아리우리 전통음악을 바르게 이해하고 연주를 통해 문화적 소양과 예술 감성을 기를 수 있다.

동아리 운영시간매주 수요일 13:40 ~ 15:20 (쉬는시간 포함)이다.

장소는 본교 4층 음악 2실에서 모여 빛솔관으로 이동 수업한다.

 

2023.5.20(토) 오후 ‘기후위기. 이제안녕!’을 주제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및 너부대 근린공원 일원에서 제18회 너부대문화축제 개최되었다.

이날 너부대축제 개회식때 우리 광명5동의 자랑인 탈앤가락 동아리의 공연이 있었다.

아쉽지만 우리 탈앤가락 동아리 단원들 모두 공연 무대에 설 수는 없었기에 오디션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선발된 단원들은 2달전부터 너부대 축제 개회식 공연준비를 위해 매주 열심히 연습을 하였다.

이미 작년에 공연 경험이 있는 단원도 있었지만, 올해 처음 공연을 해보는 단원들도 있었다.

하지만 단원 모두들 설레이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연주에 합을 맞추기에 최선을 다하여 집중하였다. 

 

드디어 너부대 축제 당일 2023.5.20(토) 우리 탈앤가락 동아리는 오전에 일찍 학교 강당으로 모여 미리 의상을 갈아입고, 최종 리허설 연습을 하였다.

쉬는 날이지만 학교에 나와서 억울해 하는 학생1명도 없이 공연을 위해 긴장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리허설 연습을 하였다. 

▲탈앤가락 공연전 대기실 모습
▲(왼쪽부터)손유리나 탈앤가락 담당선생님,염수아(나) 탈앤가락 단원과 남동생, 서준희 광명서초 교장선생님
▲(왼쪽부터)손유리나 탈앤가락 담당선생님,염수아(나) 탈앤가락 단원과 남동생, 서준희 광명서초 교장선생님

리허설 연습을 마치고 모두 각자의 악기(꽹과리, 장구, 징, 북)를 들고, 너부대 축제 무대장소로 이동하였다.

 

드디어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무대 위에 올라 관객석을 바라보니 초롱초롱한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는 관객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너무 떨렸다.

하지만 심호흡을 크게 하고, 우리 탈앤가락은 꽹과리 소리를 시작으로 연주를 시작했다.

연주가 시작되고 클라이막스를 향하니, 처음에 떨렸던 마음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우리는 곡이 끝날때까지 최선을 다해 연습한대로 서로의 악기소리에 집중하여 신명나게 즐기며 연주를 하고 있었다. 

 

 

공연 성공적이었다!!

모든 연주가 마치고 나니 관객석에서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 순간 우리가 해냈다는 생각에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이 공연을 위해 2달여간 땀흘리며 같이 연습했는데, 이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니 탈앤가락 단원들이 더 자랑스러웠다.

 

나는 공연이 끝나고, 탈앤가락 단원이자 꿈꾸는 기자의 자격으로 탈앤 가락 단원 중 한명과 인터뷰를 하였다. 

Q: 공연을 준비하면서 힘든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A: 저는 북 연주를 맡았는데. 2달여 기간동안 너무 열심히 채를 두드린 나머지 팔 근육이 아플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공연을 마친지금은 더 연습할 껄 하는 후회가 듭니다.

연습을 더 했다면 더 완벽했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Q: 오늘 멋진 개회식 탈앤가락 공연을 마친 지금 누가 가장 생각이 나나요? 

A: 우리 탈앤가락 단원들을 지도해주신 손유리나 선생님이 생각이 납니다. 손유리나 선생님이 아니셨으면 오늘 공연을 성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손유리나 선생님 감사합니다. 

 

공연을 마치고 기사를 쓰는 지금 이 순간 그때 탈앤가락 단원들과 연주했던 기억이 떠올라 다시금 가슴이 벅차오른다.

앞으로 또 단원들과 무대에서 공연 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때에는 더 열심히 준비하여 이날의 공연보다 더 발전된 연주를 할 자신이 있다. 

 

우리 광명서초 탈앤가락 동아리 단원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탈앤가락 동아리 활동을 통해 우리의 국악을 널리 알리고 사랑하며 홍보하는 멋진 탈앤가락 단원이 됩시다!

아자아자 파이팅!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유형:출처표시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