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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 '비닐커터기를 활용해 캐릭터로 필통 파우치 제작하기'

  • 기자명 양다은 꿈꾸는기자
  • 승인 : 2023.07.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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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의 문화탐방 이후 '광명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에 관심이 생겨 6월 교육프로그램 중 내가 할 수 있는 '비닐커터기를 활용해 캐릭터로 필통 파우치 제작하기‘를 신청했다.
다행히 신청이 확정되어 2주에 걸쳐 실습했다. 

 

 

 

언니와 오빠, 아저씨, 아줌마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앉아 선생님의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첫째날에는 필통파우치에 내가 그려 넣고 싶은 캐릭터 사진을 찾아 종이에 똑같이 그려 넣는 작업이었다.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요즘 내가 좋아하고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산리오 친구들 중 시나모롤 캐릭터로 정했다. 

 

 

캐릭터와 문구를 연필로 잘 그리고 쓴 후 굵은 매직을 이용해 더욱 선명하게 보일 수 있도록 위에 똑같이 다시 그리고 썼다.
컴퓨터가 검정색과 하얀색만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셨다.
완성이 되면 밝은 조명 아래에서 사진을 찍어 핸드폰에 저장해 사진파일로 만들고 핸드폰 

이미지 파일에서 이모티콘 등을 이용해 이쁘게 꾸며주고 수업을 완료했다.

 

둘째날은 비닐커팅기를 이용해 파우치에 캐릭터를 넣어 완성시키는 작업을 이어서 했다.
비닐커팅 프로그램에서 내가 저장해 놓은 이미지를 불러온 후 투사를 시키고 알록달록한 용지 중에서 내가 하고 싶은 용지를 하나 골라 인쇄를 누르면 비닐커팅기에서 내가 그린 이미지가 그대로 인쇄되어 나온다. 

 

 

인쇄되어 나온 용지를 파우치에 붙일 수 있게 이미지만 남기는 작업을 꼼꼼하게 떼어주고 파우치에 붙인 후 뜨거운 열을 내는 다리미 같은 기기에 파우치를 넣고 3~5분 정도 기다리면 이쁘게 완성한 필통파우치가 된다.
기자단에서 체험했던 3D프린터도 신기했었는데 비닐커터기도 완전 신기했다.
비닐커터기를 이용하면 내가 원하는 그림을 내가 원하는 곳에 넣어 나만 가질 수 있는 걸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학교에서 하지 않는 경험이라 좋은 체험이 되었다.
많은 친구들에게 메이커 스페이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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