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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톡톡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 “탄소중립 광명해요”

  • 기자명 차별화 꿈꾸는기자
  • 승인 : 2023.07.11 20:25
  • 수정 : 2023.07.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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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월 6일 광명극장에서 진행되는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에 다녀왔습니다.

 

 

선포식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쓴 실천 서약서가 전시되어 있었고, 지난 5년간 광명시가 탄소중립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도 영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영상편지와 시민들의 선언문 낭독, 기후의병장 임명장 전달식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기후의병’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처음에 기후의병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기후의 병’ 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기후의병’은 기후를 지키는 의병이라는 뜻으로, 지구 온도 1.5°Ⲥ 상승을 막는 광명시민들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저는 기후의병들의 총사령관인 박승원시장님께 임명장을 전달해드렸습니다.

다리가 부들부들 떨렸지만 힘을 꽉 주고 드렸습니다. 

 

 

 

그리고 시장님께 귓속말로 “지켜주세요” 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솔직히 ‘지구를 지켜주세요’라고 할까, ‘광명시를 지켜주세요’라고 할까 고민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장님께 임명장을 드리는 순간에는 “지켜주세요” 라는 말 만큼은 꼭 해야겠다는 생각에 “지켜주세요” 라고만 말을 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처음에 잘 알아듣지 못하셔서 한 번 더 말했습니다.

 

 

그리고 해냄청소년활동센터 학생들이 직접 쓴 영상편지 속에서도 “지켜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영상을 보고 시장님께서는 “나 혼자는 절대로 못 지킨다. 광명시민들과 함께 해야 지킬 수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선포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도 함께 지키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못 지킨다고 말씀하셨을 때 순간 섭섭했지만 우리와 함께 지킨다는 말씀을 듣고 고마운 마음이 생겼고 저도 함께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장님이 이 광명시를 지켜주신다고 하였고, 시민분들도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는 선포식이 끝나고 엄마와 함께 기후의병에 가입했습니다. 

 

 

 

기후의병에 가입하면 광명사랑화폐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챌린지에 참여하거나 안 쓰는 물품 기부, 플리마켓 참여, 자전거 이용하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하면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지구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게 최대한 에어컨 틀지 않기와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 타기, 쓰레기를 길에 버리지 않고 주머니에 넣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제가 총사령관님께 임명장을 드린 만큼 저도 열심히 참여하고, 총사령관님이 잘 지켜주시는지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기후의병에 가입하고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탄소중립 광명해요”

기후의병 가입하기 https://netzero.g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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