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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광명시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종합대책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23.07.16 19:12
  • 수정 : 2023.07.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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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종합대책!

 

광명시는 시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집중호우 전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와 구난을 준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특히 올해는 반지하주택가 침수 예방을 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13억1300만 원을 투입하고, 동별 긴급대응단에 공무원 550여 명, 자율방재단원 260명, 통장 400여 명, 단체원 650여 명의 협조를 받아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사전 에 대비한다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사전 점검 안전관리 강화

 

광명시는 집중호우·태풍·강풍 등 비상 상황을 사전 대비, 초기 대응, 비상 1~3단계로 세분화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합니다. 또 동별로 긴급대응단을 구성하고 시청 재난부서와 협력체계를 갖춰 대응력을 높였습니다.

 

먼저 자연재난 발생에 취약한 위험지구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소하천 제방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양천과 목감천의 퇴적토 1만㎡를 제거해 하천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했습니다. 또 배수펌프장 7곳과 하천변 배수문 25곳에 대한 점검도 마쳤습니다. 도로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지하차도, 교량, 통로박스 등지의 펌프를 진단하고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험지역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6월 9일 경기도와 광명1R 구역, 철산주공10·11단지를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건설현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합동점검도 실시했습니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과 구름산 산림욕장, 도덕산 유아숲체험원 등 6곳을 대상으로 6월 6일 유실 토사 정비, 고사목 제거, 사방시설 점검 등 안전점검을 마쳤습니다.

 

 

 

● 차수판·역류방지밸브 설치 상습 침수지역 재해대책 강화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대책도 강화해 침수 이력이 있는 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도로변 빗물과 하수 유입을 막는 주택 차수판 236곳, 상가 차수판 47곳,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차수판 3곳, 하수구 역류를 방지하는 역류방지밸브 521곳, 반지하 주택 침수 시 탈출이 가능한 개폐형 방범창을 45곳에 설치했습니다.

 

 

 

● 목감천 하전 정비사업 올 하반기 착공 예정

 

하천 범람 등 근본적인 침수 원인을 개선하기 위해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 등 중장기 대책도 추진합니다.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은 목감천 하천변에 홍수조절지(면적 23만9000㎡, 담수량 256만㎥)를 설치하고, 제방(12.8km)을 쌓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하안동·소하동 일원 노후 하수관 4.7km를 교체하는 3단계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내년 1월 착공해 2025년까지 추진합니다.

 

광명동·철산동 일원 노후 하수관 3.8km를 교체하는 2단계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2년 12월 완료했습니다.

 

 

● 침수 피해가 컸던 저지대 주택과 상업 밀집지역 하수관거 20.7km를 준설하고, 집중호우 시 수압으로 맨홀이 열리는 것을 막기 위해 하수도 110곳을 대상으로 잠금 맨홀을 교체하고 추락 방지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원활한 배수를 위해 빗물받이 1만6000곳과 도덕산공원 입구 등 하수관거 유입구 8곳에 대한 준설도 완료했습니다.

 

 

● 취약계층 방문 건강 확인, 무더위 쉼터 169곳 운영

 

광명시는 올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취약계층과 공사장 근로자, 노년층 농업 종사자 등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강화합니다. 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장애인 활동 지원사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취약계층을 수시로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합니다.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실내외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을 운영합니다. 실내 무더위 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 17곳, 경로당 116곳, 복지관 6곳, 광명시청, 광명시민체육관, 도서관 5곳 등 총 146곳을 지정했습니다. 실내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햇빛을 피하기 좋은 개웅교·광명교 등 다리 아래, 안양천 파고라, 너부대공원 정자, 연서공원 등 23곳을 야외 무더위 쉼터로 상시 운영합니다. 또한 햇빛에 노출된 횡단보도 등에 그늘막 114개를 설치했으며, 살수차 3대를 운행해 폭염 피해를 줄일 방침입니다.

 

문의 : 안전총괄과 ☎ 02-2680-0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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