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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톡톡

광명시 공감콘서트를 다녀오다

  • 기자명 염지우 꿈꾸는기자
  • 승인 : 2023.07.24 15:23
  • 수정 : 2023.07.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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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5일 토요일, 오후4시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공감콘서트가 열렸다.

나는 광명시 꿈꾸는 기자이다. 이번 공감콘서트는 좌석을 배정받아서 들어갈수 있었다. 사실 공감콘서트 참석을 희망하는 꿈꾸는기자는 지정좌석을 배정을 해주신 다고 하셔서 마음 편하게 입장을 할수 있었다.

배려해주신 홍보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마음이다. 

 

공연시작시간 4시보다 좀 일찍 도착하여 아직 무대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자리에 앉아 텅빈 무대를 보는데 앞으로 어떤 공연들이 저 무대위에서 펼쳐 질지 생각하는데 마음이 꽤나 설렜다.

4시가 되니 무대위에 조명이 켜지고, 아나운서가 걸어 나오셨다.

아나운서에 소개에 맞춰 1부가 시작되었다.

 

첫번째 무대는 다소니,루멘챔버오케스트라단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이 오케스트라단은 장애인들로 구성되어졌다고 했다. 괜스레 공연 전 가슴이 두근거렸다. 연주가 혹시 연습한대로 되지 않고, 틀릴까 해서였다. 하지만 첫 곡 베토벤 교향곡5번 4악장 피날레가 끝나고는, 괜한 걱정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도 훌륭했다!!

웅장한 연주소리에 순식간에 집중됐고, 아름다운 선율에 홀딱 반해버리고 말았다.

 

쇼스타코비치-재즈왈츠 2번, 헨델-왕궁의 불꽃놀이, 오즈의 마법사 수록곡 오버더레인보우 어느 곡 하나 아름답지 않은 연주가 없었다.

이번 여름방학동안 엄마를 졸라 연주회 관람을 더 해보고 싶다. 이번 다소니.루멘챔버오케스트라단 공연을 관람하고 관심이 더욱 많아진 것 같다.

 

1부 2번째 순서는 곽태원 마술사님의 마술쇼가 이어졌다.

레이저쇼와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 술병을 이용한 마술이 펼쳐졌다. 마술공연 내내 속임수를 찾아내기 위해 열심히 눈을 굴리며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대단했다. 긴장되는 음악과 함께 보는 마술쇼는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할 틈이 없었다. 신나는 경험이었다.

 

2부가 시작되었다. 시장님께서 나오셨다.

시장님과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이었다. 여러 시민들의 모두 다른 민원들과 시장님의 상냥한 답변이었다. 꽤 오랜 시간 진행되었는데, 시장님께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정하게 답변해 주셨다. 자상해 보이셨다.

나는 우리 시장님이 참 좋다.

 

3부가 시작되니, 익살스러운 옷과 모자를 쓴 노라조 가수가 등장했다.

신나는 노래에 맞춰 재미있는 율동을 하셨다. 어디선가 들어본 노래들이었다.

이 가수의 노래였다니 너무 반가웠다. 공연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멘트를 하셨다. 관객들이 그때마다 빵빵 터져 웃었다. 나도 웃었다.

 

그리고 친절하기도 하셨다. 객석으로 내려와서 기념사진도 찍어주셨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도 엄마 핸드폰으로 셀카 사진을 찍었다.

진짜 기억에 많이 남을것 같다.

콘서트가 모두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기사를 쓰는 지금, 1,2,3부 모두 다 기억에 남는다.

 

오케스트라 연주, 마술공연, 시장님과의 대화, 가수공연 - 이런 조합의 콘서트를 어느 공연장에서 볼 수 있겠는가?

정말 우리 광명시는 멋지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광명시에서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했다.

정말 신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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