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넣고 누구나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소이곳간’은 소하2동 광명마을냉장고 역할을 하며 상상초월 식당 맞은편 건물에 위치해있다.
공유 냉장고란, 이웃과의 음식나눔을 통해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마을 스스로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랑 나눔 프로젝트이다.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이기도 하며 행원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하며 운영을 한다. ‘소이 곳간’과 함께하는 ‘곳간지기들’ 중에서는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원사회적협동조합,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정사 등 여러 후원단체가 함께한다.
‘소이곳간’ 이용 규칙
1. 음식물은 누구나 넣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다.
단, 1인 1개의 음식물만 가져갈 수 있으며 다량으로 가져가면 안된다.
2. 음식물을 가져갈 때는 육안으로 충분히 안전한지 판단하고 이용해야 하며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고 이에 동의할 수 있는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3. 넣을 수 있는 음식물 : 채소 및 식재료, 과일, 반찬류, 통조림 등 가공품,
음료수, 반조리식품, 냉동식품, 병, 떡, 간식류 곡류, 음식점 상품권(쿠폰) 등
불가능한 음식물 :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물, 주류, 약품류, 건강보조식품,
불량식품, 냉장고에 장기간 보관한 식품 등
4. 냉장고에 식품을 넣을 땐 기록해주자.
끊임없이 물가가 치솟고 삶이 더 살기가 팍팍해지는 세상에 따스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이 공유마을냉장고에 기부를 하고 필요한 사람은 자주 찾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이 곳간’을 비롯한 소하2동 마을에도
선한 영향력 바람이 널리 맴돌았으면 한다.